강원도 감사관실(감사관 이낙종)이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축제행사 및 스포츠 분야는 물론 도로상 맨홀 시설 등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감사 기능을 강화한다.
축제?스포츠 분야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 나서 1월 30일까지 축제행사 11건, 스키장 시설 8개소에 대하여 안전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겨울을 맞아 눈꽃축제, 빙판축제 등의 행사에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안전관리부서는 물론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으로 현장 확인?점검을 실시하여 즉시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완료시까지 시?군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스키장시설에 대해서는 리프트, 곤도라 시설의 관리상황 및 안전위생 준수 사항에 대하여 감사에 나설 예정이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도내 도로상 맨홀 총 16만 개소에 대하여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보수대상 48개소에 대해서는 도로관리청에 즉시 보수토록 조치 요구했으며, 겨울철 기온 강하 및 해빙기 도로 및 맨홀 부위 파손이 증가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맨홀관리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조치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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