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장익현 이사장)은 지난 2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예술기획 성우 배성혁 DIMF 이사를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사회는 여러 후보군에 대한 심사숙고 끝에 출석 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Pre_DIMF 공동집행위원장과 제2회부터 5회까지 집행위원장으로서 성공적인 축제 개최뿐 아니라, 뮤지컬의 본고장 뉴욕(NYMF, 뉴욕뮤지컬페스티벌)과 중국 등 해외교류에 상당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시카고 맘마미아 미스사이공 공연 등 뮤지컬 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한 배성혁 DIMF 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된 배성혁 신임 집행위원장은 “국내외 뮤지컬뿐 아니라 공연계의 폭넓은 인맥과 공연 축제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DIMF 첫 출발의 목표였던 ‘뮤지컬로 대구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자’는 취지를 다시 살리고, 그간 중단되었던 뉴욕뮤지컬페스티벌과의 교류를 재개함으로써 DIMF를 글로벌적인 대구 대표 축제로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뮤지컬 산업 발전과 지역 공연문화발전을 위해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집행위원장 직무 수행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며, DIMF의 장기적인 비전을 위해 후임을 발굴, 육성하는 것 또한 임기 내 실천 과제로 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DIMF는 2015년 제9회 축제 개최를 위해 DIMF 창작지원사업과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공모를 각각 진행 중에 있다. 문의: 053-622-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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