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소기업혁신대전 시상식에서 산학연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배재대 김영호 총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기업과의 산학연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배재대는 1998년부터 산학협력단의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를 중심으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인력과 설비를 적극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해왔다.
최근 3년 동안은 교수와 연구원 152명이 32개 업체와 공동기술개발 등의 과제를 수행해 특허 24건과 실용신안 14건을 등록했다. 이 같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 공로로 올해 자율편성형 거점화 대학 참여기관으로 됐다. 2010년에는 신소재공학과 임대영 교수가 근정포장을 받기도 했다.
김영호 총장은 “우리 대학은 현장 스킨십 산학협력 육성전략을 통해 기업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대학의 새로운 발전 모델로 상생과 신뢰기반의 지속적인 산학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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