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 아홉번의 손길…원주한지문화제

지역내일 2014-09-22 (수정 2014-09-22 오후 9:34:06)


원주한지문화제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원주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아흔 아홉 번의 손길…한지’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 원주한지문화제는 아흔 아홉 번의 손길을 거쳐야만 탄생하는 한지의 특성처럼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시 피어나는 문화제, 시민들이 만드는 문화제,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제로 기획했다.
원주한지테마파크에는 한지등 터널, 풀뿌리 등, 오색한지 등, 국화 등, 장미꽃 등 등 한지를 활용한 공간 조형물이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지역예술인들이 만드는 공연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프린지 페스티벌, 거리의 악사인 버스커들의 공연, 자연과 휴식을 노래하는 글램핑 콘서트, (사)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대한민국한지 서예·문인화 휘호대회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전통방법으로 만든 원주한지에 서화예술을 표현함으로서 원주한지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닥종이인형 만들기와 고택문틀 바르기 경연대회, 한지 뜨기 체험 등 한지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일시 : 9월 25일(목)~28일(일)
장소 : 원주한지테마파크 일원
문의 033-734-4739(원주한지문화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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