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외국인복지관(관장 김봉구)은 필리핀 마닐라 근처 트라제시에 한국어교육센터를 8월에 개관하고 9월 8~11일까지 주민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센터는 한국으로 노동이주나 결혼이주를 희망하는 필리핀인들에게 한국어를 비롯해 안정된 정착을 위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
대전외국인복지관은 필리핀 해외센터를 시작으로 인도차이나반도와 중앙아시아에도 한국어교육센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봉구 관장은 “이들 센터들에서 한국으로 입국하기 전 사전교육으로 이들의 한국 조기정착을 돕고 귀국 후 사후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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