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1. 자녀들은 다 키워놓고,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던 주부 김모 씨(53세)는 요즘 가장 바쁜 전문직업인이 됐다.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몇 군데의 산후조리원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꽤 쏠쏠한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나도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전엔 없던 활력이 삶을 행복하게 바꿔놓고 있다.
사례2. 40대 후반의 정 모씨는 간호조무사 실습기관이었던 여성병원 산후조리원에 취업했다. 근무한 지 3~4개월 만에, 환자를 대하는 정 씨의 상냥한 말투와 서비스마인드를 눈여겨본 병원에서 상담실장을 맡아달라는 제의가 들어왔다. 현재 상담 관련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그는 짧은 시간 안에 적잖은 연봉과 함께 탄탄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게 됐다.
사례3. 2~3년 전에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일선에서 꾸준하게 경력을 쌓아온 30대 초반의 최 모씨는 보험회사의 채용공고에 응시, 단번에 합격했다. 사무실에서 고객의 차트를 확인하고, 검토하는 일로서, 꼼꼼한 그녀의 성격과도 잘 맞는 직업이라는 생각에 간호조무사 공부를 하면서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왔던 터였다.
다양한 영역으로의 진출이 가능한 간호조무사, 남자에게도 전망 밝아
간호조무사는 일반적으로 내과, 외과, 한의원 등 개인병원이나 준종합병원으로 취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를 토대로 다른 자격증을 취득해서 병원이 아닌 다른 곳으로의 진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게 영통경기간호학원 문정혜 원장의 설명이다.
“간호조무사로 경력을 쌓으면서 코디네이터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 코디네이터로 취업하는 경우도 있고, 젊은 여성들 중에는 외국어를 공부해서 국제코디네이터나 호텔의 간호조무사로 취업하기도 합니다.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통해 대학의 간호과에 진학한 후, 종합병원 간호사로 취업하는 사례도 있고요.” 그만큼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방증. 병원 방사선과,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출신 중에는 결혼 후 재취업을 위해 전망이 밝은 간호조무사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일선에선 남자 간호조무사를 많이 필요로 한다는 문 원장은 “자격증만 취득하면 얼마든지 준종합병원에 바로 취업이 가능하다. 나이가 있어도 취업이 가능한 직업이라는 의식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직장을 구하는 젊은 남성이든, 은퇴자든 먼저 간호조무사에 도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간호학원을 선택할 땐 경력 있는 강사진, 높은 취업률을 보라
간호학원을 선택할 땐 우선적으로 취업률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취업률 93.8%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영통경기간호학원은 8회 연속 간호조무사 국가고시 100% 합격으로도 유명하다. 영통 지역을 커버할 만큼의 다양한 취업기관을 확보하고 있는데다가, 경력 10년 이상의 강사가 담임을 맡아 수강생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그에 맞는 적절한 진로를 설정해주기 때문에 취업기관과 수강생 간의 최상의 매칭이 이뤄진다. “국비지원 학원이라, 교육환경은 물론, 강사의 경력, 커리큘럼 등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문 원장은 “그래서 영통경기간호학원을 믿고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것 같다”고 들려줬다.
1년여의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엔, 고비가 찾아오기 마련이고, 이럴 때마다 전심으로 케어해주는 영통경기간호학원 만의 시스템은 한명의 낙오자 없이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함께 공연도 보러 가고, 식사에, 파티도 하면서, 수강생들과 끈끈한 유대감을 이어가는 학원의 세심한 배려가 있기에 영통경기간호학원에서의 1년은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다. 3월10일 개강을 앞두고, 학원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영통경기간호학원 학원설명회
간호조무사, 제대로 알고 선택하자!
1월14일 진행될 학원설명회에선 간호조무사의 역할부터 취업사례, 국비지원을 위한 계좌제 카드 발급방법 등이 안내된다. 특히 계좌제카드 발급이 까다로워짐에 따라 발급받기까지 4~6주는 소요된다는 게 문 원장의 설명. 취업에의 강한 의지만 있다면, 카드 발급에 관해 미리 상담 받는 것도 좋을 듯하다. 참가를 원하면 설명회 전날까지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설명회 일시 1월14일(수) 오후3시30분
예약문의 031-258-66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