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관리, 이것만은 꼭 지키자.

지역내일 2014-12-18

날씨가 추워지면서 자동차 관리를 소홀히 하지는 않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봐야 할 시기이다. 겨울철에는 특히 자동차의 고장도 잦고, 도로의 상황도 교통사고 위험율이 증가하고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우리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 을 몇가지 소개하고, 확인 체크해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면 한다.


1. 자동차 배터리 체크
배터리 상단 부분에 있는 ''점검창''을 통해 충전 상태를 확인 한다. 시동을 껐을 때 초록색은 정상, 검정색은 배터리 부족으로 교체 및 충전을 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 영하의 날씨에는 자동차 배터리는 20~30%정도 성능이 저하되는 현상을 보인다.


2. 부동액(냉각수) 확인
자동차 본넷을 열고 녹색 부동액(냉각수) 용기의 수위가 HIGH 와 LOW 중간에 위치하는지 확인후 부족하면 보충해줘야 한다. 주의시항은 라디에이터 캡을 열기 전에는 반드시 엔진이 식었는지 확인 후 점검하는게 중요하다.


3. 워셔액 및 와이퍼 점검
도로 주행시 워셔액이 없다던지 와이퍼의 상태가 불량해서 운전해 본 경험자는 불편함과 위험성을 모두 느껴봤을 것이다. 시동을 걸고 출발하기 전에 워셔액의 분사량과 와이퍼의 상태(유리창 표면에 얼룩이 진 경우, 삑삑 소리가 나는 경우)를 먼저 확인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겨울철용 워셔액을 충분히 보충해주고 와이퍼는 장기간 사용시 고무의 경화로 정기적인 교체가 바람직하다. 유리창에 얼어붙은 와이퍼를 무리하게 작동할 경우 모터가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4.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확인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 체크는 연비와 타이어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타이어 공기가 너무 적으면 연비가 감소하고, 타이어 수명이 짧아지며, 공기압이 너무 많으면 제동거리 저하 및 도로에 있는 장애물을 넘을 때 튕기는 현상으로 위험 할 수 있다. 체인이나 미끄럼 방지제를 미리 준비해 두고, 타이어 마모 한계선이 넘은 타이어는 즉시 교환한다. 특히 눈길에 장거리 여행이나 예정된 운행을 할 경우 가까운 자동차 정비소에 들러 도움을 받는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케이투
(주)케이투모터스
박영훈 대표
문의 : 1577-4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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