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관장 이창기)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한밤의 클래식 산책>. 그 세 번째 무대가 12월 19일 열린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 밤, 클래식 공연 관람을 통한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을 목표로 기획된 공연. 금요일 늦은 밤 10시에 열리는 클래식 공연이 관객들에게 다소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와는 다르게 두 차례 공연 모두는 티켓이 오픈되는 즉시 매진됐다.
이창기 관장은 “<한밤의 클래식 산책>은 가족단위 관람객들도 많지만 그에 못지않게 친구, 연인, 클래식 애호가 등 관객들의 참여 폭이 다양하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원하던 프로그램을 실현할 수 있어 기쁘고, 내년에는 공연 횟수를 늘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19일 밤 10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드림에서 열리는 이번 <한밤의 클래식 산책>에서는 텔로와 기타 연주를 만날 수 있다. ‘첼로와 기타가 빚어내는 로맨틱 나이트’를 주제로 첼리스트 김규식과 기타리스트 서정식이 무대에 오른다.
문의 02-440-050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