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시골집 처마 곳곳에 가지런히 널려있는 시래기를 추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푸근한 이미지의 겨울철 별미인 시래기밥 전문점 무청마을이 웰빙 식단을 찾는 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무청마을은 군더더기 메뉴 없이 시래기밥, 시래기전, 간장게장을 낸다. 주재료인 시래기는 강원도 양구의 펀치볼 시래기만을 사용하여 맛이 구수하고 질기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호텔주방장 출신의 사장과 어머니의 손맛으로 집밥 같은 편안함과 푸짐함을 느낄 수 있다.
이형준 대표는 “모든 재료와 반찬은 직접 만들고, 장류, 시래기, 꽃게 등 베이스가 되는 재료는 상품만 구입하여 손질한다. 꽃게도 직접 강원도에서 공수해 온다”고 전했다. 시래기밥과 제육볶음, 된장찌개, 메일 바뀌는 7가지 반찬을 곁들인 한 끼 식사가 7000원이다. 매장은 삼산체육관 옆 상가에 위치하고 있고, 3시간까지 무료주차 가능하다.
문의 032-362-7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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