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외교부 시니어 공공외교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외국인 주민 30여 명에게 올해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신규 등재된 남한산성 탐방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2일 이뤄진 남한산성 탐방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올바르게 알려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와 호감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한류 확산과 한국 기업 및 인재의 해외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기대하며 진행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모여 남한산성으로 출발해 1코스 등산로를 탐방하고, 조선 시대에 유사시 임금이 머무르는 임시 궁궐로 사용했던 남한산성 행궁에 대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등 역사 기행을 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이 한국을 조금 더 폭넓게 이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바라는 마음에 한국의 역사유적 탐방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에 정착해 사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군포의 역사와 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배우는 탐방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이나 문화예술회관, 눈썰매장 체험 등은 물론이고 쓰레기 분리 배출제도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재활용품 선별장을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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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이뤄진 남한산성 탐방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올바르게 알려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와 호감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한류 확산과 한국 기업 및 인재의 해외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기대하며 진행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모여 남한산성으로 출발해 1코스 등산로를 탐방하고, 조선 시대에 유사시 임금이 머무르는 임시 궁궐로 사용했던 남한산성 행궁에 대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등 역사 기행을 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이 한국을 조금 더 폭넓게 이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바라는 마음에 한국의 역사유적 탐방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에 정착해 사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군포의 역사와 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배우는 탐방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이나 문화예술회관, 눈썰매장 체험 등은 물론이고 쓰레기 분리 배출제도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재활용품 선별장을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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