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을 마친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사람을 살리는 어른이 될래요’라는 제목으로 응급처치교육과 심폐소생교육을 실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상록수보건소가 주관하고 안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대한재난안전협회(준비위)에서 주최하여 재능협력네트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슨 동산고등학교와 광덕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안산에서 이뤄지는 최초의 대규모 교육으로 모든 학생이 심폐소생술 모형인 보급형 마네킹을 통해 실습체험을 했으며, 자동심장박동기 교육도 병행해 이뤄졌다.
박순정 동산고등학교 보건교사는 “수능시험이 끝난 후 특별한 프로그램 없이 지내는 고3학생들에게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했는데 이렇게 많은 장비를 가지고 응급처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줄 몰랐다”며 소감을 말했다.
상록수보건소는 이밖에도 상록수 관내 안산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준비하는 등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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