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주관한 ‘2014 기업유치 성과 기관 평가’ 결과 원주시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도는 2013년부터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 유치 실적과 중점 유치 업종의 기업 유치 실적 및 기업 유치 홍보 실적, 조례 및 시책 사업 반영, 기업 유치 업무 노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업 유치 활성화 지역과 비활성화 지역을 구분하여 시상하고 있다. 원주시는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기업 유치 활성화 지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그동안 원주시는 (주)네오플램 공장 가동으로 인한 500여 명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두고, (주)은성글로벌, 자생한방병원 등 7개사를 유치해 1309억 원의 매출과 863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는 투자협약서를 체결한데 이어 이전 기업 간담회 개최로 유치기업 사후관리에도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원주시 문막읍 반계 일반산업단지 내에 도내 처음으로‘미니 외국인 투자단지(중소협력형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를 지정하고 유산균 분야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주)베름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원주시는 “수도권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원주가 수도권 기업 및 외국기업 유치로 빠른 기간 안에 중부 내륙의 대표적인 산업기지로 우뚝 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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