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선취업·후진학 사업 활성화를 위한 장학금 후원 협약 체결식이 금오공대에서 열렸다.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채석)은 지난 8일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최돈호),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박봉철)와 ‘장학금 후원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전자공고 총동창회는 금오공대 IT융합학과에 재학하는 구미전자공고 출신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3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박봉철 총동창회장은 “지역 최우수 대학교인 금오공대에 IT융합학과가 개설되어 후배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개교 60주년을 맞이한 구미전자공고 학생들이 최우수 마이스터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오공대는 올해 초부터 IT융합학과를 신설하여 전문계고를 졸업하고 3년 이상 산업체에 재직 중인 자를 대상으로 2014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했다. 교과과정은 전공 30%, 품질관리 및 경영 30%, 교양 및 MSC 30%, 현장실습 학점 10%로 편성되어 전자공학, 품질관리, 경영 분야에서 매년 40명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강의는 학생들이 산업체 재직자인 점을 감안하여 토요일과 야간, 사이버 강의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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