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일요일 12시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소망교회에서는 산본여행스케치 회원들이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본여행스케치 박영란 회장이 군포소망교회에 다니는 김준우, 김현수, 윤주혜, 조유민 등 4명 학생들에게 각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산본여행스케치는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10대에서 80대로 구성된 트레킹 동호회로 292명의 회원들이 친목도모와 건강을 위한 힐링 활동을 비롯해 연 1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산본여행스케치는 지난해에도 광정동 주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당뇨, 말기암, 치아질환 등으로 식생활 지원이 요구되는 재가 대상자들에게 특수 조제된 선식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박영란 회장은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라도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의 장학금 지급 등 후원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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