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쟁을 치르듯 대입, 특목고 입시라는 큰 농사가 거의 마무리됐다. 수년간 노력을 기울였지만, 알곡의 정도는 저마다 다르다.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기 위해선 자칫 헤이해질 수 있는 이 시기를 잘 준비하는 것이 향후 입시의 성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승부처가 될 터. 특히 예비 중고생들, 예비고3 수험생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매해 놀라운 입시성과를 내고 있는 영통페르마 남태우 원장과 겨울방학을 꼼꼼하게 준비해보자.
2015 수능 경향을 통해 입시전략 짜기
수학B형의 난이도조절 실패로 물수능이라는 논란이 일었던 2015수능은 수준별 영어평가가 폐지된 첫해이기도 했다. 채점 결과, 예상한 대로 영어와 수학B형의 등급 컷이 수능 사상 최고로 높아져 문과에선 국어, 이과에선 과탐 성적이 당락을 결정짓는 변수가 됐다. 그렇다면 그동안 수능에서 변별력 과목이었던 수학은 향후 어떤 양상으로 펼쳐질까.
“수능 난이도는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2016수능에서 수학은 어려워질 가능성이 큽니다. 더구나 2018년 수능영어에서 절대평가가 시행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수학은 여전히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할 겁니다. 따라서 수학을 올바로 공부한 학생이 대입에서 성공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영통페르마 남태우 원장은 수도권 주요대학의 경우 학생부 종합에서 수능성적이 면제되거나 최저등급 적용이 완화되는 추세라 수시를 공략하려면 교과, 비교과를 아우르는 자기관리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겨울방학, 어떻게 대비할까? 진로설정과 이에 따른 구체적인 계획 필요
▷초중등_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의 수학로드맵을 그리자면 초등과정은 수의 이해와 연산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 상위권은 현행 다기지+심화, 중위권은 학교진도를 다진다. 하위권은 선행보다는 밑의 학년의 복습이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 중등과정은 개념이 확장되는 시기로, 상위권이라면 심화+선행, 중위권은 내신+심화, 하위권은 내신을 반복하며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나간다. 예비학년 수업은 어설픈 선행학습이 아니라 현행학습을 위한 준비과정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특목고나 자사고 입시에서 기본은 내신이다. 특히 2학년 내신 성적부터 비중 있게 반영되므로, 심화학습에 공들여야 한다”고 남 원장은 조언한다. 예비중학생이라면 초등 때와는 다른 수업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에 맞는 공부스케줄을 계획하고, 오답노트도 작성해보는 습관을 들인다.
☞특목고_ 대입의 지름길, 다양한 비교과활동으로 경쟁력부터 달라
중학교 1학년2학기 기말고사 직후부터 겨울방학은 특목고나 자사고 중 목표학교를 정하는 데 가장 적절한 시기다. 대입에서 일반고와 특목고는 출발선부터 다른 게 입시현실. 2014 수능에서 전국 5%에 해당하는 특목고 학생들 중 절반가량이, 그 중 상위에 랭크된 대원외고와 외대부고(구 용인외고)는 각각 96명을 서울대에 합격시켰다. “특히 외대부고의 경우 수시(61명)와 정시(35명)에서 고른 비율로 합격생을 배출한 것은 학생의 기본 학력과 학교의 교과,비교과 시스템이 모두 탄탄했기 때문”이라는 남 원장은 “특목고 진학을 위해선 중1때부터 확실한 목표와 진로에 대한 고민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수학, 과학 내신을 기본으로 창의사고력을 평가하는 과학고, 중2성취평가제와 중3석차 9등급제 성적으로 영어내신만을 반영하는 외고*국제고, 주요과목 성적관리가 필요한 자사고 등 학교별 특성과 자신의 과목별 성적에 비추어 전략을 짜야 한다. 또한 “대입 수시에서 교과, 비교과활동,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정원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중학교에서 특목고 진학을 준비하면서 비교과활동을 경험하는 것은 대입 준비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남 원장의 설명이다.
▷고등_ 고등학생은 학습량이 많은 데 반해 학기 중의 학습시간은 줄어들기 때문에 겨울방학이 수학 등 부족한 과목에 몰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다. 수학은 개념 활용능력이 문제풀이능력으로 연계되는 만큼 고등과정에선 반복적인 개념 활용-문제풀이로 가야 한다. 공식을 암기하기보다는 원리를 파악하는 학습이 중요하다. 대학 진학 때까지 개념을 잡아가면서 기본서를 10번 이상 풀어보고, 고3때는 기출문제를 분석해본다. 예비고1,2라면 효율적인 학습법은 무엇인지, 다양한 커리큘럼을 짜보고, 점검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입시의 신화는 더욱 더 섬세하고 철저하게 무장된 영통페르마에서
“선행이 필요한 아이에겐 선행이 분명히 득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게 모래탑 쌓기 식의 선행은 오히려 수학이란 과목을 싫어하고 포기하게 만드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예비고1이라면 이런 부분을 잘 살펴서 선택해야 합니다.” 남 원장은 고2때 수포자들이 많이 생겨나는 것은 이미 중학교 때부터 양산된 결과라고 했다. 개념만 확실히 잡혀있다면 고등과정에서 3등급까지는 끌어올릴 수 있다. 목표와 비전이 없는 것도 성적의 걸림돌이다. 학생의 전반적인 부분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이 중요한 이유다.
“페르마가 개원 이후 6006명의 특목고 합격생을 배출할 수 있었던 것은 수학교육 선진화방안에 딱 맞춘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우수한 시스템, 콘텐츠와 더불어 정확한 컨설팅이 주효했기 때문이죠. 수학학원이라고 해서 수학만이 아니라, 입시의 변화에 맞게 학생들의 진로와 비전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영통페르마는 열정과 리더십을 갖춘 입시전문가를 강화, 상담 횟수를 늘려 아이들을 면밀히 관찰하고, 소신껏 그에 맞는 비전을 수립해나갈 계획입니다.” 영통페르마는 남 원장의 17년간의 오랜 입시경험과 지역적 특색이 잘 버무려진 관리시스템으로 수학 외에도 입시에 관한 전반적인 것을 끌고 갈 준비를 마쳤다.
겨울방학이란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학생들이 어떤 비전과 목표를 세우느냐에 따라 대입의 향방도 달라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도움말 영통페르마 남태우 원장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 영통페르마에서 왜 수학을 구해야 할까?
놀라운 특목고 합격 신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페르마는 ‘선교과과정, 서술형, 선행/심화, 창의사고력, STEAM, 구술수학, 개념, 개별진도학습, 내신’의 9가지를 구한다는 슬로건을 표방한다. 스스로 정답을 구하고, 구한 것을 입으로 말하고, 말한 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 최상위 성적을 얻어 인생의 성공을 구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초중고의 체계적인 학습시스템을 바탕으로, 특화된 오답노트관리, 개념테스트, 진도인증 테스트, 전국학력평가대비 주말테스트 등을 실시한다. 페르마 재원생에게는 대교 ‘공부와락’의 내신대비 강의도 무료로 제공된다. 초등, 중등반 1차 개강은 12월8일, 2차 개강은 12월22일이다. 예비고1대상 입시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1,2월에는 학부모를 위한 입시스터디 특강도 준비돼있다.
문의 초등 영재 중등특목반 031-273-0776/ Hi페르마 고등수능반 031-203-5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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