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났다. 이번 수능에서 가장 관심의 초점이 된 과목은 단연 ''국어''이다. 그리고 그 초점의 핵심은 국어 시험이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어려워도 너무 어려워졌다고 한다. 그런데 이 점이 바로 올해 수능 국어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에 대한 해답을 주고 있다. 그것은 한마디로 어려운 지문, 어려운 문제에 능동적으로 적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3학년 전체로 볼 때 겨울방학은 참으로 소증한 기간이다. 왜냐하면 3월 개학 후부터는 내신 시험과 각종 모의고사 또는 수시 준비 등으로 눈코 뜰 쌔 없이 바빠서 수험생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겨울방학 기간 동안에 수능 시험에 필요한 전반적인 공부를 한 번 끝내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첫째, 문법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법은 아주 어렵게 출제할 수 도 있다. 올해 시험의 경우에도 문법은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되었으며 학생들은 문법 문제를 푸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밖에 없었다. 문법의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익히고 기출문제와 고급문제를 중심으로 최소한 100문제 정도는 다루어 보아야 한다. 틀린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복습을 통해 자기가 푼 문제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둘째, 문학의 경우 중요한 개념과 작품을 중심으로 문학 전 장르(고전시가, 현대시, 고전소설, 현대소설, 수필희곡시나리오)를 한 번 정리할 필요가 있다. 만약 장르별로 정리를 한다면 한 달에 한 장르씩 정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5~6개월이 걸린다. 그렇게 된다면 3월부터 모의고사가 시작 되는데 어떤 장르는 손도 못 대본 채로 시험을 치르게 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셋째, 비문학의 경우, 지문의 이해와 문제 풀이가 둘 다 중요하다. 지문 독해의 속도와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지문을 많이 읽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동서고금의 명저를 읽으려고 하지 말고 여러분들이 공부한 참고서나 문제지의 지문을 반복해서 읽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세상에서 이야기하는 동서고금의 명저를 읽어도 이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문제지의 지문을 여러 번 읽자. 그리고 정답의 근거를 본문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그것이 정확한 문제라면 정답의 근거는 본문에 있다.
2016학년도 수능 국어 시험은 물론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어려운 시험에도 충분히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쉬운 수능에 중독되어서는 안 된다.
윤석준 원장 시너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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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전체로 볼 때 겨울방학은 참으로 소증한 기간이다. 왜냐하면 3월 개학 후부터는 내신 시험과 각종 모의고사 또는 수시 준비 등으로 눈코 뜰 쌔 없이 바빠서 수험생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겨울방학 기간 동안에 수능 시험에 필요한 전반적인 공부를 한 번 끝내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첫째, 문법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법은 아주 어렵게 출제할 수 도 있다. 올해 시험의 경우에도 문법은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되었으며 학생들은 문법 문제를 푸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밖에 없었다. 문법의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익히고 기출문제와 고급문제를 중심으로 최소한 100문제 정도는 다루어 보아야 한다. 틀린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복습을 통해 자기가 푼 문제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둘째, 문학의 경우 중요한 개념과 작품을 중심으로 문학 전 장르(고전시가, 현대시, 고전소설, 현대소설, 수필희곡시나리오)를 한 번 정리할 필요가 있다. 만약 장르별로 정리를 한다면 한 달에 한 장르씩 정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5~6개월이 걸린다. 그렇게 된다면 3월부터 모의고사가 시작 되는데 어떤 장르는 손도 못 대본 채로 시험을 치르게 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셋째, 비문학의 경우, 지문의 이해와 문제 풀이가 둘 다 중요하다. 지문 독해의 속도와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지문을 많이 읽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동서고금의 명저를 읽으려고 하지 말고 여러분들이 공부한 참고서나 문제지의 지문을 반복해서 읽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세상에서 이야기하는 동서고금의 명저를 읽어도 이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문제지의 지문을 여러 번 읽자. 그리고 정답의 근거를 본문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그것이 정확한 문제라면 정답의 근거는 본문에 있다.
2016학년도 수능 국어 시험은 물론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어려운 시험에도 충분히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쉬운 수능에 중독되어서는 안 된다.
윤석준 원장 시너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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