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2(목) 약57만명의 현재 고2학생들이 수능을 치른다.
날짜를 헤아려보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수능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은 것이 아니다.
현 고2학생들에게 해줄 말은 무조건 내신관리와 함께 자기전형 찾기다.
지금부터는 수시. 정시 모두를 염두에 두면서 내신은 현재 국.영.수의 자기위치를 점검하고 부족한 과목을 보충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한다. 전국 고2 학생들 중 내가 몇%에 들어가는지 백분위 점검은 토대로 국.영.수 시간의 안배와 함께 과탐.사탐의 시작, 또한 주어진 시간안에 문제를 풀어내는 요령 및 실전 연습하듯이 능력을 키워 자기공부 방식을 만드는 시기로 방학을 만드어야 한다.
수능에서 영역별 반영비율과 가산점이 내 전형과의 관계도 점검 할 때다. 특히 자연계는 많은 대학이 수학,과학에 큰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자연계 학생들은 꼭 여름 방학을 이용해 과학 과목에 대한 집중대비가 필요하다. 일부대학들은 정시모집에서 수학. 과학의 반영비율이 높고, 과학의 반영률은 수학과 같다. 현 고2의 자기전형 찾기는 학생부 교과,종합,논술,적성이지만 현재 상위권 대학에서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는 것은 단연 논술이다.
따라서 방학때부터 인문 논술, 수리논술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다. 논술은 준비한 시간에 비례하므로 지금부터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일반고 상위권에서 학생부 종합은 특목고. 자사고 등과 비교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 물론 중상위권의 학생들중 다양한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라면 교내 수상실적등을 관리하여 해볼 만은 하지만 대부분은 논술전형이 대세이다. 전 년도에 적성을 실시했던 대학중 일부도 논술 전형으로 실시하므로 내 등급이 3~4 등급이내라면 도전해야한다. 또한 정시에서의 모든 영역의 고른 반영률을 고려 할때 각 과목에 대한 균형을 잡아 수시의 최저 기준도 잡아야 할 것이다.
현고2 재학생은 수시전형을 이용해 대학을 가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정시는 특목고, 자사고 및 재수생의 강세로 인하여 불리하니 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기 전형찾기를 꼭 해야만 한다. 2016년 입시제도를 이해하고 자기진로를 명확하게 설정해 어느 정도 자기 전형을 찾아 과목별 강.약 조절을 해가면서 내실을 다지고 내신을 끌어 올려 고3을 준비 시점이길 바란다.
배우리학원
김자아 원장
- 진로진학상담사 및 입시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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