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는 431명의 고등학생이 자신이 만든 수업의 선생님이 되어 누군가를 가르치고 혹은 배우는 누구나학교가 열렸다. 서로 배우고 싶은 것, 내가 알려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공유하고 그것들을 서로 연결하면서 지식나눔터를 개설하고, 서로 배우고 싶은 것을 바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에겐 ‘학교 밖 세상 학교’와 만나 지식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강희붕 교장은 “배움을 배움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가진 지식과 지혜를 학교 안에서 친구들과 교류하고, 지역에서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간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누구나학교는 2012년에 시작, 이제는 수원시평생학습관 뿐만 아니라 수원지역 어디서나 배우고 나누는 지식의 장, 삶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누구나학교의 플랫폼을 공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누구나쌤 워크숍’을 통해 창의성과 자신감을 키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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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학교는 2012년에 시작, 이제는 수원시평생학습관 뿐만 아니라 수원지역 어디서나 배우고 나누는 지식의 장, 삶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누구나학교의 플랫폼을 공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누구나쌤 워크숍’을 통해 창의성과 자신감을 키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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