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좋은 인연(남녀 인연, 배우자 인연)만 만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세상의 모든 남자와 여자가, 모든 남편과 아내가 서로 화합하여 조화를 이루고, 믿음과 사랑으로 살아갈 것인즉 모두가 행복할 것이요 세상은 행복의 화원이 될 것이다.
그러나 천태만상의 사람들이 사는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나쁜 인연을 만나 서로에게 아픔과 고통을 주고 돌아서는 연인 혹은 부부도 있고, 잘못된 만남에 종지부를 찍지 못해 평생을 갈등과 한숨과 원망 속에서 원수처럼 지내는 부부도 있고, 죽음으로 인연을 끊는 비극의 주인공도 있다.
나쁜 인연을 만나는 사람들은 대개 하늘로부터 그런 명(命)을 본디 타고났다. 그래서 나쁜 인연을 만나기 마련이지만 좋은 인연운이 올 때 그 기회를 잘 잡으면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설혹 좋은 인연을 만날 명을 타고났더라도 나쁜 인연운이 올 때 그 운에 빠져버리면 나쁜 인연을 만나 평생 불행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나쁜 인연이 오는 때가 어떤 때인가? 여자의 경우를 보자. 여자 사주에서 남편은 관성이다. 관성은 정관과 편관의 합성어로서 정관은 본 남편, 편관은 외간 여자에 해당한다. 정관과 편관이 섞여 와서 관성이 혼탁(혼잡)할 때나 관성이 태과(太過)할 때 나쁜 인연이 닥친다. 예를 보자.
40대 중반의 주부가 전화를 했다. “올해 난데없이 다른 남자가 자꾸 유혹을 해와요. 그런데 싫지 않고 끌려요. 아무래도 바람날 것 같아요. 왜 이렇죠?” 그 주부는 현모양처 사주로 태어났으나 바야흐로 나쁜 인연운을 맞이하고 있었다. 관살 혼잡 현상이 일어나는 운아 오니 외간 남자가 유혹의 마수를 뻗치고, 본인은 그 마수에게 심장을 내주고 싶은 욕망이 생긴 것이다.
20대 후반의 청순한 아가씨가 찾아왔다. “남자가 많아서 걱정입니다. 어떤 남자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요.” 오래 전부터 사귀는 남자가 있었는데 최근 몇 명이 더 생겨 삼각관계, 사각관계에 빠져 고민 중이라고 했다. 아가씨의 사주를 본즉 1년 전은 나쁜 인연이 오는 때 곧 관살혼잡의 운이었다. 이럴 땐 자칫하면 남자에게 봉변을 당하니 조심해야 한다고 상기시키자 지난해 남자한테 성추행을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40대 초반의 주부는 2년 전 딴 남자를 사귀었다. 한편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배우자와는 별거에 들어갔다. 이 주부는 본디 관살혼잡한 여자이니 남편복 없고 남편덕 없고 남편과 화목할 수 없으며 외간 남자와 놀아날 운명의 주인공이다. 이런 판에 2년 전 관살혼잡 상태가 가중되는 때를 만나니 딴 남자와의 사랑에 빠질 수밖에 더 있는가.
그리고 아주 오랜 전, 큰 부잣집의 금지옥엽 딸이 여러 명의 남자들에게 윤간을 당하였다. 그 처녀는 수치심과 분노를 억제하지 못한 채 그만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다. 그 해가 악연이 오는 때, 관살혼잡의 운이 오는 때였다.
악연이 오는 때, 관살이 혼잡해지는 때가 오면 여자는 오로지 남자 조심, 몸조심할 일이다. 그것을 즐기려 한다면 누가 말리겠는가마는 반드시 후폭풍에 휩싸이고 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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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천태만상의 사람들이 사는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나쁜 인연을 만나 서로에게 아픔과 고통을 주고 돌아서는 연인 혹은 부부도 있고, 잘못된 만남에 종지부를 찍지 못해 평생을 갈등과 한숨과 원망 속에서 원수처럼 지내는 부부도 있고, 죽음으로 인연을 끊는 비극의 주인공도 있다.
나쁜 인연을 만나는 사람들은 대개 하늘로부터 그런 명(命)을 본디 타고났다. 그래서 나쁜 인연을 만나기 마련이지만 좋은 인연운이 올 때 그 기회를 잘 잡으면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설혹 좋은 인연을 만날 명을 타고났더라도 나쁜 인연운이 올 때 그 운에 빠져버리면 나쁜 인연을 만나 평생 불행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나쁜 인연이 오는 때가 어떤 때인가? 여자의 경우를 보자. 여자 사주에서 남편은 관성이다. 관성은 정관과 편관의 합성어로서 정관은 본 남편, 편관은 외간 여자에 해당한다. 정관과 편관이 섞여 와서 관성이 혼탁(혼잡)할 때나 관성이 태과(太過)할 때 나쁜 인연이 닥친다. 예를 보자.
40대 중반의 주부가 전화를 했다. “올해 난데없이 다른 남자가 자꾸 유혹을 해와요. 그런데 싫지 않고 끌려요. 아무래도 바람날 것 같아요. 왜 이렇죠?” 그 주부는 현모양처 사주로 태어났으나 바야흐로 나쁜 인연운을 맞이하고 있었다. 관살 혼잡 현상이 일어나는 운아 오니 외간 남자가 유혹의 마수를 뻗치고, 본인은 그 마수에게 심장을 내주고 싶은 욕망이 생긴 것이다.
20대 후반의 청순한 아가씨가 찾아왔다. “남자가 많아서 걱정입니다. 어떤 남자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요.” 오래 전부터 사귀는 남자가 있었는데 최근 몇 명이 더 생겨 삼각관계, 사각관계에 빠져 고민 중이라고 했다. 아가씨의 사주를 본즉 1년 전은 나쁜 인연이 오는 때 곧 관살혼잡의 운이었다. 이럴 땐 자칫하면 남자에게 봉변을 당하니 조심해야 한다고 상기시키자 지난해 남자한테 성추행을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40대 초반의 주부는 2년 전 딴 남자를 사귀었다. 한편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배우자와는 별거에 들어갔다. 이 주부는 본디 관살혼잡한 여자이니 남편복 없고 남편덕 없고 남편과 화목할 수 없으며 외간 남자와 놀아날 운명의 주인공이다. 이런 판에 2년 전 관살혼잡 상태가 가중되는 때를 만나니 딴 남자와의 사랑에 빠질 수밖에 더 있는가.
그리고 아주 오랜 전, 큰 부잣집의 금지옥엽 딸이 여러 명의 남자들에게 윤간을 당하였다. 그 처녀는 수치심과 분노를 억제하지 못한 채 그만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다. 그 해가 악연이 오는 때, 관살혼잡의 운이 오는 때였다.
악연이 오는 때, 관살이 혼잡해지는 때가 오면 여자는 오로지 남자 조심, 몸조심할 일이다. 그것을 즐기려 한다면 누가 말리겠는가마는 반드시 후폭풍에 휩싸이고 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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