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바디라인의 비밀

체형에 맞는 운동으로 건강하게 변신~

지역내일 2014-07-14

노출이 많은 여름철은 군살이 더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헐렁한 옷을 입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오히려 벙벙한 옷차림새는 자칫 더 뚱뚱해보일 수 있기 때문. 뷰티 전문가들은 여름철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다이어트보다 오히려 TV를 보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이 효과적이며, 자신의 체형과 성격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아름다운 바디라인의 비밀, 체형에 맞는 운동과 일상 속의 운동법에 대해 살펴보자.
도움말 규인美체형맞춤운동 이규인 원장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체형 망치는 습관? 운동 전 내 몸 상태 확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아름다운 몸매를 꿈꾼다. 먹고 싶은 것을 참아가며 다이어트를 해봐도 일시적일 뿐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또, 살이 빠졌다 해도 아름다운 체형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건강 식단으로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되 반드시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한 몸매를 만드는 비결이다.
국가대표 운동선수 출신으로 지난 30년 동안 맞춤 체형교정을 해온 ‘규인美체형맞춤운동’ 이규인 원장은 “개인마다 성격도, 체형도 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운동효과도 좋고 아름다운 체형을 만들 수 있는 비결이다. 체형 불균형은 일반적으로 잘못된 운동이나 스트레칭, 좋지 않은 자세와 습관 등으로 인해 나타나며 이 외에 외상이나 내장기 질환, 관절과 척추의 퇴행성 변화, 출산 등으로 인해 나타난다.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도움이 되는 운동이 따로 있기 때문에 이를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개인별 맞춤운동은 개개인의 키와 체중, 체형, 나이, 성별 등에 따라 각기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성격이 급한 사람이라면 활동적인 필라테스나 요일별 프로그램이 있는 헬스장 운동을, 성격이 느긋한 사람이라면 요가 등이 적당하다.
이 원장은 또 “아름다운 체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몸에 불편한 곳은 없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평소 턱관절이나 광대뼈 등의 안면비대칭이나 어깨 불균형, 굽은 등, 하체 비만, 휜 다리(O자형 다리, X자형 다리), 족부 불균형 등이 있다면 그런 부분을 고려해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Tip. 체형교정에 도움이 되는 습관
-의자에 앉을 때는 다리를 꼬지 않는다. 
-걸을 때에는 발뒤꿈치→가운데→앞쪽으로 체중이 실리도록 한다.
-걸을 때 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곧게 편 뒤 시선은 정면을 향하고 턱은 약간 당긴다.
-쿠션이 없어 발의 완충작용을 할 수 없는 플리플랍(쪼리)은 가급적 피한다.
-식사 후에는 소화가 잘될 수 있도록 3~5분 동안 가슴을 편 자세를 유지한다.
-한쪽으로 누워 자는 습관을 피한다.
-TV를 볼 때 비스듬히 누워서 보지 않는다.
- 음식물을 한 쪽으로 씹는 습관은 피한다.



집에서 하는 가벼운 스트레칭
이 원장은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지만 대부분 지속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집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생활화하면 체형교정과 군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며 다음과 같은 동작을 권했다. 참고로 아래 동작은 순차적으로 할 필요는 없으며 어느 한 동작이라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손, 어깨 스트레칭 - 깍지를 끼거나 수건을 이용한 동작
허리와 등을 곧게 펴고 의자에 앉은 뒤 두 손을 깍지를 낀 다음 머리 위로 쭉 펴 만세를 하듯 스트레칭 했다가 다시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깍지를 끼지 않고 수건을 이용해도 좋다. 양손으로 수건을 잡고 위로 쭉 올려 팽팽하게 만든 뒤 천천히 다시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동작1) 허리와 등을 펴고 바른 자세로 앉아 팔을 앞, 옆으로 기지개를 켜는 듯 동작을 하거나 팔을 위로 향한 뒤 손뼉을 치는 동작을 한다.(동작2)


* 목 스트레칭 -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앞으로 숙이는 동작 
바른 자세로 앉아 고개를 천천히 뒤로 젖혔다가 다시 천천히 고개를 숙이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 동작을 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으면 등이 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머리를 최대한 다리 쪽으로 숙인다는 느낌으로 구부린 뒤 손바닥이 두 발에 닿으면 잠시 멈췄다가 서서히 상체를 일으킨다.


* 복부, 뱃살 스트레칭 - 좌우 옆구리를 틀어주는 동작
왼쪽 팔이 오른쪽 팔걸이로 향하게 해 왼쪽 옆구리가 당기도록 틀어주고, 반대로 오른쪽 팔이 왼쪽 팔걸이로 향하게 해 오른쪽 옆구리가 당기도록 틀어주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상체를 급하게 비틀지 말고 마음속으로 ‘하나, 둘, 셋, 넷’ 박자를 세면서 천천히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하체 스트레칭 - 다리를 쭉 뻗어 발가락 끝을 밀었다 당기는 동작
의자 양 옆을 두 손으로 잡아 중심을 잡은 뒤 양쪽 다리를 편안하게 앞으로 쭉 뻗어 발가락 끝을 몸 안쪽으로 향하게 최대한 당겼다가 다시 바깥쪽으로 쭉 미는 동작을 반복하다. 이 동작이 익숙해지면 오른쪽 다리는 그대로 왼쪽 다리는 들어 올려 앞으로 쭉 뻗어준다. 그 다음 왼쪽 다리는 그대로 두고 오른쪽 다리를 들어 올려 앞으로 쭉 뻗어준다.


* 다리 붓기 빼는 스트레칭 - 누워서 발을 흔들어주거나 무릎을 당겨주는 동작
바닥에 누워 의자나 소파, 혹은 침대에 두 다리를 올리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한 뒤 양 발을 들어 허공에서 털듯이 발을 흔들어준다. 자기 전에 가볍게 할 수 있는 동작으로 누워서 깍지 끼고 무릎을 당겨주며 천천히 스트레칭 한다.


이규인
Tip. 이규인 원장의 체형불균형 교정방법


*안면비대칭 - 위턱과 아래턱 사이가 벌어져 딱딱한 근육이 형성돼 있다. 입을 ‘아~’ 벌리듯 배꼽 중앙선으로 운동(배꼽 방향 일직선) 시키며 바로 잡는다. 


*굽은 등(전만증/후만증) - 일어섰을 때 허리통증이 유발되거나 옷을 입을 때 몸에 붙지 않아 보기가 싫고 심한 경우 목통증과 소화불량까지 생긴다. 이럴 땐 항상 가슴을 펴고 상체를 젖혀주는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 또, 턱을 당기고 어깨를 일직선으로 유지시켜주며 가방을 좌우 교대로 메는 습관을 갖는다.


*하체비만 - 다리에 부종이 심하고 저리며 피로를 많이 느낀다면 알맞은 운동, 규칙적인 식사습관,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자제해야 한다. 또, 목욕하는 습관과 더불어 가볍게 다리를 마사지해주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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