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의 특징은 문제풀이가 빠르고, 오래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고, 오답이 적으며, 주기적으로 복습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것들을 한마디로 말하면 ‘효율적으로 공부한다’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수학 과목은 다른 과목 보다 더 효율적인 공부가 필요한 과목이다. 이런 방법으로 공부하지 않고서는 상위권이 되기는 힘들다고 말할 수 있다.
수학을 효율적으로 공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은 개념부터 차근차근 본인이 이해를 해야 한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자기 속도에 맞춰서 공부를 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어려운 부분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개념을 이해했다면 문제풀이를 한다. 문제풀이는 답을 찾으려고만 해서는 안 되고 이런 문제들은 어떻게 푸는게 좋을까라고 생각하면서 풀어야 한다. 그래야만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풀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문제풀이를 했다면 오답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풀어야 한다. 그리고 오답문제는 다시 풀어야 하고 그 후에도 주기적으로 복습을 해야 한다. 주기적인 복습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오답을 모아 놓고 주기적으로 복습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데 본인이 스스로 하지 못 할 때는 학원이나 과외선생님,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해야 한다.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문제풀이를 할 때 원리를 생각하면서 풀고 오답을 주기적으로 복습한다면 문제풀이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속도가 나오기 시작하면 같은 양의 공부를 해도 빨리 끝나게 되고, 여유가 생기고, 생각하는 공부를 하게 된다. 효율성이 증가하고 선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하지만 중하위권 아이들은 스스로 이렇게 할 능력이 부족하고, 의지도 부족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학원이나 부모님의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그런 관리에는 학습량을 관리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아이의 능력보다 많은 양의 공부를 시키려 하다보면 어느새 효율성은 떨어지고 피곤함만 남는 경우가 많다. 공부는 싫어지고, 건성건성 양만 채우는 공부가 시작된다.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옳은 방향으로 많은 양을 공부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비록 적은시간이라도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도 생각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효율성이 무너지지 않는 선에서 학습량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피엘수학학원
김동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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