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창의력 놀이터 ‘생각꿈틀’

“우리 아이는 요즘 창의력 수업 중”

창의미술·창의논술·창의수학으로 창의력 쑥쑥

지역내일 2014-06-18

“기초를 튼튼하게 해줘요. 사물에 비유하면 나무 같은 느낌이 난다고 할까요.”_이진숙(36·안양시 비산동)
“믿음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수업이에요. 그냥 즐겁게 놀고만 있는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내 아이가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_김정연(34·안양시 호계동)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아이가 교육 받는 날을 기다려서 안심하고 보내고 있어요.”_이경희(34·안양시 호계동)
지난 주 방문한 ‘생각꿈틀’ 유아교육 기관에서 만난 엄마들의 말이다.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요즘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많은 지식을 갖게 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갖고 있는 정보를 표현하는데는 서툴기만 하다. 신나는 창의력 놀이터 ‘생각꿈틀’ 이상순 원장은 “아이들이 갖고 있는 지식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창의적 사고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창의적인 아이들은 어떠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생각


퍼포먼스, 무대표현, 마인드맵 놀이로 생각 표현하며 창의력 키워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한 생각꿈틀의 수업은 크게 창의논술, 창의수학, 창의미술로 진행된다.
생각꿈틀 창의논술 수업은 동화책을 읽고 난 뒤 그 내용을 퍼포먼스나 무대표현, 마인드맵, 창작글짓기 놀이로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이 주가 된다. 이상순 원장은 “창의논술 수업을 받은 아이들을 보면 스스로 생각하고 방법을 찾아 제시하고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 적용시켜 문제를 해결한다”면서 “아이들이 창의력을 향상시켜 그룹의 리더가 되는 자질을 충분히 키워간다. 무엇보다 수업이 끝난 뒤 아이들은 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많아지기 때문에 기초적인 한글은 물론 이야기 구성력도 크게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창의수학은 초등 교과의 스토리텔링 수학과 맥락을 같이 한다. 수학동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힌 후 흥미로운 게임과 실생활과 접목된 놀이를 통해 응용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생각꿈틀에서 진행하는 수학수업은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도와준다고 한다.
생각꿈틀에서는 미술 수업도 평범하지 않다. 사고력 미술로 설명할 수 있는 창의미술은 향기, 구멍, 촉감, 시각, 청각등 오감을 이용한 자극을 통해 아이들은 거침없고 엉뚱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재미있고 유쾌한 작품을 구성하고 완성하게 된다. 창의미술 교재는 점과 선을 구체화 시켜서 독특한 생각을 하게하고 투명필름지를 겹쳐보고 관찰하면서 재미있는 생각 속에서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키워준다. 이상순 원장은 “아이들 스스로 생각한 것을 이야기로 구성하고 만들기나 그림으로 완성하는 이 수업은 재료의 선택도 아이들 스스로 하는 자기주도적 재미있는 수업”이라며 “100명의 다른 아이들이 100가지의 서로 다른 연상을 하는 ‘창의연상법’이 창의미술의 큰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꿈틀


아이 성향 고려한 맞춤 수업으로 만족도 높아
이처럼 자극과 자극을 결합시켜 창의연상으로 사물을 보고 새로운 시각을 경험해 무한 창의력을 끌어내는 생각꿈틀의 모든 교재는 난이도 별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아이의 적성에 따라 창의논술, 창의수학, 창의미술을 선택 수강 할 수 있다. 수업은 아이와 함께 영역별로 50분 수업하며 보호자와 함께 10분 브리핑 시간을 갖는다. 이 원장은 “브리핑 시간에는 어떻게 수업을 진행했고 아이의 반응이 어떠했는지, 아이가 어느 부분에서 흥미를 느끼고 어느 부분에서 변화를 보였는지 상세한 설명이 이뤄진다”며 “표면적으로는 그룹수업이지만 아이들의 성향을 분석하고 채워주는 1:1 맞춤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문의 생각꿈틀 평촌센터 031-383-3503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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