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지역내일 2014-11-17

수학 때문에 큰 곤경에 처한 수많은 학생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시가 있다. "수학이 그대들을 힘들게 할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 이 겨울을 노력하며 견디라 반드시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러시아의 시인 ''알렉산드르 푸슈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의 구절을 상황에 맞춰 바꾸어 보았다. 바꾸지 않은 원래의 시에도 잘 나타나 있듯이 어떠한 어려움과 곤경에서도 좌절과 포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라는 이순신 장군의 말씀처럼 아무리 상황이 힘들더라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있고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믿음으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


고2에겐 그 기회가 이번 겨울이다. 남아있는 12척 배의 간절함으로 고2 여러분은 마지막 겨울방학을 보내야 한다. 이번 방학을 알차게 보낸 학생은 고3 첫 모의고사에 극적인 역전을 이루어 낼 수 있으며 그 여세를 몰아 수능까지 파죽지세로 나아갈 수 있다. 시작이 반이니 고3의 첫 모평에서의 성공은 곧 대입 성공의 반을 이루어냄을 의미한다. 결코 좌절이나 포기는 안 된다.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는데 왜 전투를 포기하려 하는가!


이 겨울방학은 누구에게는 기적의 시간이 될 것이고 누구에게는 허망한 시간이 될 것이다. 그것은 학생 개개인의 마음가짐과 노력 그리고 어떤 선생님과 함께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아무리 마음가짐이 단단하다 해도 가르치는 선생님이 잘 인도하지 못하면 오합지졸의 병사가 된다. 이순신 장군이 없는 조선 수군의 모습이다. 같은 병사라도 지휘관이 누구인지 리더가 누구인지에 따라 얼마나 달라지는지 이미 수많은 역사적 사실들이 증명한다. ‘누가 이끄는가? 누가 지휘하는가?’가 승리의 관건인 것처럼 수학에서도 선생님의 역할은 그 비중이 측정하기 힘들 정도로 크다. 누가 가르치는가에 따라 지수 로그가, 수열이, 기벡이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한다. 똑 같은 단원도 어떻게 설명하고 무엇을 강조하는가에 따라 정말 쉽게 이해되거나 아예 이해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경우처럼 수학은 특히 선생님의 역할이 지대하다. 따라서 고2에게 있어서 이번 마지막 겨울방학은 아슬아슬 남아있는 12척의 배와 같은데 이순신과 같은 명장을 만난다면 겨우 12척의 배로도 큰 승리를 이루어 낼 수 있음을 명심하라. 그리고 마지막 배 12척을 대하는 이순신 장군처럼 좌절과 포기는 바다에다 던져 버리고 이번 마지막 겨울방학에 모든 노력을 쏟아 부어라!
그대들에겐 아직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12주의 골든타임''이 남아있다


문의 (02)552-5504
김필립수학전문학원
김필립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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