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웰리힐리 리조트에 상설 로컬푸드 판매장을 개장한다.
횡성군 직거래센터는 담당직원을 당초 5명에서 7명으로 확대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기존 수도권 직거래장터, 전자상거래, SNS 마케팅뿐만 아니라 오는 12월 2일 웰리힐리 리조트에 상설 로컬푸드 판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웰리힐리는 횡성군 대표 관광지로 사계절 수도권 소비자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이다. 횡성군은 지역업체를 활용해서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홍보 및 판매하기로 결정하고 웰리힐리 리조트 본관 1층 GS25 매장 내에 7평 규모의 횡성 농특산물 로컬 판매장을 마련하게 됐다.
신선채소는 산세로 영농조합법인의 유기농 채소로 공급하고, 어사진미를 포함한 모든 제품은 직거래센터에서 취합해 납품한다. 판매장은 상설 운영하며, 이익은 웰리힐리와 배분한다.
농특산물 직거래센터는 영세 농가와 고령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알선해 판매함으로써 소규모 농가의 물류 유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제값 받기를 통해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실현하기 위해 설치됐다. 주로 경로당 생산품 유통과 판매장 운영, 전자상거래, 학교급식, 직거래장터, 수도권 택배사업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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