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진학을 불과 4개월 앞둔 중학교 3학년 교실의 모습은 어떨까? 특목고나 자사고, 특성화고 등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입시준비에 정신이 없고, 일반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어수선한 분위기에 갈피 잡기가 힘들다. 이런 시기에 공부하자는 기특한 마음을 먹었다면 다행이지만 그 방향이 ''무작정 고등학교 공부에 올인하자''라면, 이것은 매우 위험한 판단이라고 수학의법칙 윤인한 원장은 조언한다.
윤 원장은 "모든 수학전문가들이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배우는 피타고라스의 정리활용, 원의 성질, 삼각비의 이해를 고등과정의 필수개념이라고 지목한다"며, "매우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지금 집중해서 공부해야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심화된 과정을 따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윤 원장은 "100점을 맞기 위해서 130~140점만큼 공부하는 것은 당연하다. 지금 배우는 내용을 깊이 있게 개념+기본문제+심화문제일부의 Set형으로 진행해야 결론적으로 모의고사와 수능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수학에 대한 예의''를 강조했다.
내 자녀의 수학실력에 거품은 없을까?
윤 원장은 고등학교 선행 자체에 매달리기 보다는 "선행할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먼저 점검한 후, 선행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말하며, "우선 내 자녀의 수학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우리아이가 학교에서 받아오는 점수에 거품이 있는 것은 아닌지 부모가 먼저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중학교의 경우 학교 및 지역별 난이도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중학교 수학 점수만을 믿다가, 고등학교에서 호되게 고생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의 수학실력은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윤 원장은 예비고1로서 중학교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공부했는지, 기준점을 제시하기 위해 ''예비고1 수학학력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학생 이름과 학교, 학부모 email주소를 작성해 문자신청을 한 후 발송된 시험지를 가지고 자녀의 시험을 학부모가 진행하는 평가는 무료로 진행된다. 그러나 학원을 직접 방문해 시험을 치루는 경우,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구술테스트와 학부모 상담이 추가되어 유료(1만원)이다. 문제에 대한 해설은 시험지 표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윤 원장이 직접 풀이한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문제지는 중학교 교과서의 하, 중, 상, 최상 중 상수준의 2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시험 결과에 따라 자녀의 현 상태와 선행여부를 판단해 볼 수 있다. 85점 이상이라면 중3 과정을 충분히 소화했으므로, 고등학교 선행을 진행해도 된다. 75점 이상이라면 중3 과정을 좀 더 보충하면서 고등학교 선행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65점 이하라면 고등학교 선행보다는 중학교 과정에 대한 좀 더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
중학교 1, 2학년을 위한 테스트(2학기 기말고사)도 진행한다. 고등학교는 상위권 학생의 선행이해도 측정용으로 진행되며, 안양지역 고등학교 기출문제 가운데 중수준의 문제로만 출제했다. 모든 해설은 윤 원장이 직접 풀이한 동영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동영상 강의로 사교육비 현실화에 동참
윤 원장은 최근 고가의 동영상 장비를 구매해 강의실에 설치했다. 학원장이 아닌 학부모의 입장에서 사교육비 현실화에 대해 고민하다 그 해답을 동영상 강의에서 찾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강의를 듣기 위해 학생들은 주 3회 정도 학원을 방문한다. 그러나 이 중 1회 정도를 동영상 강의로 대체한다면 어떻게 될까? 약 40% 정도의 학원비를 줄일 수 있게 된다.
윤 원장의 구상은 학생들이 집 근처 가까운 센터에서 윤 원장의 동영상 강의로 공부를 하고, 센터 매니저를 통해 밀착 관리를 받도록 하는 것이다. 주부나 퇴직자들이 센터 매니저를 맡음으로써 창업이나 재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그 시작점이라 볼 수 있는 윤 원장의 동영상 강의는 이번에 실시하는 ''예비고1 수학학력 진단평가''의 해설 강의로 첫 선을 보인다. 화려하진 않지만 정성이 담긴 윤 원장의 강의에서 새로운 개념의 강소학원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수학의법칙 031-384-5480
수학학력 진단평가 신청 및 예약 010-9754-5487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