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이 매달 모은 성금을 조치원역 부근에 있는 무료급식 밥드림센터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교육청 봉사동아리인 사랑나눔 봉사동아리(회장 서한택) 회원 43명이 매월 모은 300만원을 기탁한 것. 기탁금은 밥드림센터의 식재료, 기구비, 연료비 등 사업 및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한택 회장은 “이번 성금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교육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겨있는 만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나눔 봉사동아리는 지난해 8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밥드림센터에서 독거노인 등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윤덕중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