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강현 교수(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가 지난 10월 29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응급의학연맹(IFEM) 이사회에서 2019년 개최 예정인 ''제18차 세계응급의학회(ICEM)'' 국내 유치에 성공했다.
''세계응급의학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응급의학회로 약 50여개국에서 4천여명의 응급의학 의사와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최신 응급의학을 논의하고 주요 응급처치의 기준을 결정하는 응급의학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이다.
18차 응급의학회 유치경쟁에는 총 4개국이 참여하였으며, 그중 대한응급의학회가 2009년 아시아 응급의학회 개최와 2012년 및 2014년 환태평양 응급의학회를 개최한 경험이 인정되어 서울이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유치에 성공한 이강현 교수는 1989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세계응급의학연맹 아시아지역 대표이사와 아시아 응급의학회 이사, 국가손상감시단장, 대한외상학회 이사,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