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주)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해 7~9월 도내 전월세 거래량은 6,719건으로 2분기 6,143건에 비해 576건(9.38%)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7월부터 잇따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대책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매매시장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쏟아지면서 집주인들이 내놓은 물량이 증가, 가을 이사시즌 공급량이 는 것도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향후 전셋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전국 부동산써브 회원 중개업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전셋값이 오른다는 답변이 전체의 76.0%나 차지했다.
금리 인하로 매매 거래 증가와 동시에 전세의 월세 가속화로 전세가격이 오를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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