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역 8번 출구, 신서고 부근의 케이크 공방 스위티스트에서는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쁘고 맛있는 수제케이크를 만날 수 있다. 달콤함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의 스위티스트는 권성희씨가 2012년 오픈했다. 설탕이나 버터크림으로 만든 꽃 등으로 장식한 다양한 디자인케이크와 컵케이크를 판매한다. 유화제와 첨가제를 넣지 않은 빵에 맞춤형 수제 장식을 올려 만들어 하나하나가 작품이다. 슈가크래프트는 슈가파우더 물엿 젤라틴을 섞어서 원하는 모양과 색깔을 살려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한번 만들어진 케이크 장식은 설탕이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해 변질되지 않고 쉽게 눅눅해지거나 녹지 않아 장식용으로 오래 두고 볼 수 있다.
직접 배워서 만드는 수업도 인기다. 주로 직장인이나 젊은 엄마까지 손으로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수강 중이다. 원데이클래스는 물론 매주 1회 수업마다 각기 다른 작품을 만드는 4주간의 취미과정부터 창업과정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다.
나만의 특별한 케이크를 만나려면 예약이 필수다. 모든 과정은 수제라 일일 한정 제작할 수밖에 없으므로 필요한 날짜에 만나려면 1~2주전에 예약하면 좋다. 크기와 사용된 디테일에 따라 가격이 차이 나므로 사이즈와 원하는 디자인을 정해서 주문하기를 권한다. 컵케이크 4개 세트의 경우 3만 5천원~4만원이며 기본케이크는 7만 원 선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로19길 35 (신정동 1000-1)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문의 02-6403-7811 / www.sweeti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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