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보건소(소장 구건회)가 국민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5대암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발병률이 높은 국가 5대암(위암과 간암, 대장암과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해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인 시민과 의료급여수급자중 검진대상자를 무료로 검진한다.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간암(고위험군)은 만40세 이상 남·여, 대장암은 만50세 이상(매년) 남·여,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30세 이상 여성이 해당되며 국가 암 검진 결과, 암으로 확진된 경우 암 치료비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은 40세(74년생), 66세(48년생)가 해당되며 검진대상자는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다.
암 검진은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지역 내 의료기관 40곳에 예약 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현재 암 검진 통지서를 3월중 이미 발송하였으며, 분실하였을 경우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구건회 보건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국가 암검진을 받아야만 검진 후 2년 이내에 암으로 진단 받았을 경우 국가로부터 의료비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며 ”연말에는 검진기관이 매우 복잡하므로 아직까지 암 검진을 받지 않은 주민들은 서둘러 검진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구미보건소 건강증진과 054-480-4064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