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하늘길 드디어 열다

지역내일 2014-05-08

강원도는 2일 양양국제공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주희 ㈜메가투어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국제선 전세기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항식 행사에는 블라디보스토크로 출국하는 내외국인 128명이 함께 했다.
이번에 취항하는 양양~블라디보스토크 간 국제선 전세기는 월 2회 이상 운항 예정이다. 양양~블라디보스토크간 항공노선 개설은 2002년 양양국제공항 개항 이래 최초다. 현재 국내 8개 국제공항 중 블라디보스토크와 항공 노선이 개설 운영되고 있는 곳은 인천?김해공항으로 양양공항은 세 번째로 개설된다.
러시아 관광객들은 설악산, 신흥사, 낙산사, 워터피아, 속초 로데오 거리, 이마트 쇼핑, 강릉 아산병원, 경포바다 등 도내 관광자원과 병원 등을 체험하고 서울도 방문한다.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은 블라디보스토크 문화탐방, 백두산, 항일독립유적지, 블라디보스토크 전망대, C­56잠수함 박물관, 시베리아 횡단열차, 조중 국경지대, 고려인문화센터 등 러시아 문화관광자원을 등을 체험한다.
양양~블라디보스토크간 항공노선이 개설되면서 양 지역의 인적?물적 교류 기회 확대, 도민들의 해외 탐방지역 확대 제공, 2018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러시아 선수단?관람객 주공항 역할, 강원도 문화관광 자원을 러시아 등 유럽지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앞으로 양양~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탑승률과 여행객들의 반응 등을 조사해서 하바로프스크 등 러시아 타 도시로의 노선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양양공항 중심의 +자형 항공교통망 구축을 위해 상반기 중에 일본 오사카?도쿄, 대만 타이베이 등 취항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앞으로 일본, 대만 등 동남아 지역으로 노선을 다변화하고 정기노선 개설에 총력을 기울여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