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인터뷰_초중 논술·고등 국어전문, 대시나루 김용환 원장
탄탄한 국어·논술 실력 만드는 해법 제시
고등부 실력 입증 이어 중등 국어논술, 초등 디베이트반 오픈
자녀가 대학 입시를 마친 학부모들은 초·중학교 때 책을 많이 못 읽힌 게 후회된다는 말을 많이 한다. 과학 문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꾸준히 읽으면 배경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독해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학원 관계자들도 “꾸준한 독서가 수능 언어 영역의 고득점 비결”이라고 입을 모은다. 대부분 국어·논술학원이 내신대비 수업과 독서논술 수업을 함께 진행하는 이유다. 뛰어난 대입 실적으로 고등 국어의 실력을 입증한 데 이어 중등 국어논술과 초등부까지 오픈하며 평촌 국어교육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시나루 김용환 원장을 만나 어떤 방식으로 국어·논술 공부를 지도하는지 알아봤다.
수능과 내신, 진짜 국어 실력 키워주는 대시나루만의 색깔 있는 교육
대시나루 학원은 고등부 중심의 국어학원으로 수능 성적으로 실력이 입증된 학원이다. 지난해부터는 중등부 국어논술을 진행하고 있고 최근 초등 디베이트반을 오픈했다. 김용환 원장은 “특목고 입시에서 국어과목이 사라진 후 고등부 학생들의 국어 실력이 많이 떨어졌다. 초·중등 시기에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연습이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이 고등국어를 어려워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중등 국어 성적은 외워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지만 고등 국어에서는 제시문의 해독 능력이 없으면 성적을 올리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대시나루의 고등수업이 수능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반해 중등 수업은 독서논술과 수능형 수업을 병행한다. 특히 수능형 수업은 중등부의 교과 내용을 고등부의 수업 진행 방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대입 국어에 좀 더 일찍 다가갈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초등부 디베이트의 경우 토론 중심의 수업으로 표현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키워 대입은 물론 미래 사회에서 역량있는 리더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김 원장은 “대시나루의 모든 수업은 티칭이 아니라 어시스트를 기본으로 한다. 선생님이 아닌 자기 손으로 쓰고 입으로 말해야 진짜 자신의 실력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제시문이 주어지면 학생들은 읽고 발표를 한다. 발표를 하면서 학생들은 주어진 제시문을 빠르게 해독하는 능력과 자기 나름대로 재구성할 수 있는 힘, 그것을 잘 표현하는 능력도 키우게 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의 점수가 입증한 수업 방식
실제 대시나루를 경험한 학생들은 대시나루의 수업이 수능 성적을 최상위로 끌어올리는 것 뿐 아니라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는데 큰 힘이 됐다고 전하고 있다.
경찰대에 합격한 한 학생은 “대시나루 학원은 자신만의 수업방식이 있다. 수업시간에는 선생님들이 얘기하는 시간보다 학생들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더 많다. 내 해석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생각을 고치게 되고 자신만의 나쁜 습관을 고치게 된다”고 말했다. 고3때 언어실력이 탄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대시나루에 다닌 후 수능 언어 98점으로 의대에 합격한 또 다른 학생은 “대시나루는 비문학 영역에서 지문의 큰 흐름을 따라가는 법을 체화하게 해 주고 스킬이 아닌 맥락의 이해를 통해 독해 속도를 올릴 수 있게 해 준다. 속도만 올리는 게 아니라 지문에 근거한 문제푸는 법을 체화하게 하여 독해의 정확도도 높아지게 해 준다”고 전했다. 이어 “문학수업에서는 대시나루 학원의 고유한 방식으로 작품을 해독하고 학생들이 직접 그 내용을 칠판에 적도록 함으로써 작품을 능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었다”고 말했다.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어법 역시 대시나루만의 교재로 간단히 해결해 주었다고.
김 원장은 “중간고사가 끝나면 부모님들은 학생들의 성적을 두고 걱정이 많다. 특히 고1의 경우 중학교 때보다 성적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다”며 “대시나루는 자체적으로 소설 시 등 문학은 물론 비문학까지 독해를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 학부모님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하며 늘 변함없는 노력으로 지금처럼 학부모님들께 존중받는 학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대시나루 국어전문학원 031-388-2066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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