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마라톤에 비유되는 고3생활, 길고 힘든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큰 틀에서 학생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짜고 시기별로 그에 맞는 실천을 해 나가야된다. 목표대학이 정해지면 대학 홈페이지에 방문해 모집요강을 살피는 것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대학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도하다.
우선 연 계획부터, 월간, 주간, 일일 단위계획을 면밀히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6시30분 기상, 7시 출발, 몇 시 도착 등 모두 적어놓는다. 모든 것이 정해져있고 잠자기 전, 내일 모든 것이 계획 되어있고 파노라마처럼 떠올라야한다. 모든 것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도록 반드시 패턴화 해야 한다. 고3시작 이후 공부는 머리보다는 엉덩이로 한다는 말이 있다. 성적은 철저하게 공부양에 비례하기 때문에 몇 시간을 책상에 앉아 집중할 수 있는지에 따라 대학이 결정된다. 수능을 치르는 시점까지 집중력을 갖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자발성이라고 생각한다. 타의에 의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욕심을 가지고 스스로 노력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수학이 대입의 당락을 좌우 한다
정시입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차지하는 수학의 비중은 말할 것 도 없고, 수시 모집에서 당락에 압도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수리논술이다. 수능수학과 수리논술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자연계열 학생에게 수학은 가장 확실하게 잡아야 하는 과목이다.
최고난이도 문항의 출제주제가 바뀌고 있다.
문과의 1등급을 가르는 3문제는 지수, 로그함수와 그래프, 미분과 그래프, 적분과 그래프에서 출제되고 있다. 자연계 경우는 객관식 최고난도는 미분과 그래프, 적분과 그래프에서 출제되고 있으며 주관식 고난도 3문항은 공간도형, 벡터, 삼각함수의 도형 문제로의 응용으로 바뀌었다. 과거에 문, 이과 30번 최고난도 문제가 수I 영역, 지수로그함수와 그래프에서 출제되어 왔으나 더 이상 그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이과생들은 더 이상 최고난도 수1문제에 적응할 필요가 없다.
교과 중심성의 강화 되고 있다
기하하적 성질과 공간 인지력, 직관 중심의 문제에서 방정식의 활용문제, 이차곡선, 공간도형에서 방정식을 이용한 기하문제의 해결을 요구하는 문항이 강조되고 있다. 지수로그함수에서도 그래프문제에서 지수로그 방정식, 부등식문제로 방향이 바뀌고 있다. 즉 방정식을 이용한 해결로 출제경향이 바뀌고 있다.
수학 1등급, 고득점을 위한 비책이 있다
시험범위를 정확히 알고 정확하게 공부해야한다. 수능문제는 ①기본개념과 증명, ②개념과 개념간의 관계파악 ③그 개념이 발견될 당시의 그 본질적 논리가 출제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쉽고 편한 방법인 유형을 파악하고 암기 하려 한다. 하지만 생각하는 능력을 요구하는 시험인 수능은 그렇게 출제되지 않는다. 또한 세상에 있는 모든 문제집을 다 풀려하며 조급해하며 서두른다. ②,③을 생각 하지 않고...많은 문제를 풀려고 만하는 것은 수능성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1등급을 결정짓는 3~5문항, 핵심문항은 절대 똑같이 반복되지 않는다.
대책은 무엇인가? ①를 위해서는 교과서의 개념을 여러 번 읽어 봐야한다. 문제의 핵심은②,③ 에 있다. ②,③을 가장 잘 들어내어 습득할 수 있도록,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유일한 책, 출제자인 수학과 교수가 수학을 만든 사람의 생각을 읽어내려고 한 달 동안 고민 하며 만든 유일한 책은 기출문제이다. 20년간의 수학기출문제는 ②,③을 고스란히 포함하고 있는 보석이다. 기출문제의 4점 문항을 10번 이상 풀어봐야 한다. 철저히 ②,③을 확인하고, 생각하며, 발견하려고 노력하며 깨어지는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즉, 개념간의 관계를 파악하려고 만든 사람의 생각을 읽어내려고 노력해야한다. 그 수학식이 주는 뜻과 수학적 언어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한다.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더 기출문제를 풀어 봐야한다.
수학은 이해하는 과목이 아니다. 터득하는 과목이다. 성취하는 과정에서 희열과 행복을 느껴 봐야한다.
6월평가원까지 주요과목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집중하라
학생 중에 모든 과목을 다 잘하는 학생은 드물다. 수학의 공부량이 워낙 많고 광범위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국어나 영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과목을 다 잘해야 하는 것이 명문대 입시이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다 잘하기만을 요구하기보다는 학생의 상황을 정확하게 직시하고 과목간의 경중을 적절하게 조율해 입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코칭 하는 통합관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고3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모의고사훈련에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고2 겨울방학 때는 주요과목을 최소 1회 완성해서 경쟁력을 키우는데 집중해야 한다. 기출문제는 어떻게 분석해야하나? 2012년 5월 예비평가 1개/ 2003학년도 ~ 2015학년 수능시험13개/ 2004~2014학년 6월, 9월 학평 문제 22개를 역으로 분석하며 36개 분석의 대상을 정확하게 분석해 나가야 한다.
더위, 시끄러움, 좌절 등 여러 현실들이 우리를 가로 막을 것이다.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어디에 집중해야할 것인가? 매일 매일 매순간 마다 구구절절한 간절함으로 지금 푸는 문제가 수능에 나온다는 마음으로 집중해야 한다. 오늘 하루, 내일이 오는 것이 두려울 만큼 무섭게 공부해야 한다. 매일 매일 기도하며, 손에 펜을 쥘 수 없을 만큼, 죽도록 노력해서 꿈을 이루기를 간절히 기도해본다
장익수 원장
코아수학 (후곡 학원가)
교육문의 031-9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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