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도 벌써 중간고사가 끝나고 곧 기말고사와 함께 방학이 다가온다. 대부분의 학부모는 방학하면 떠오르는 것이 다음 학년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것이다. 특히 예비중, 예비고 학부모들의 경우 더욱 고민이 깊어진다. 20년 경력의 노하우로 올바른 학습습관을 잡아주고 실력향상으로 이어져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인디엠영수학원 오병철, 이서형 원장을 만나 남보다 한발 앞선 내년을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사고력 확장이 수학능력의 힘!
오병철 수학원장은 “초등학교 5·6학년 때 배운 내용이 중학교 1학년 과정에 다시 나온다”며 “예비 중학생은 5·6학년 과정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철저하게 복습해야 중학생이 되어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배운 것도 아니고 안 배운 것도 아닌 상태가 되는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선행으로 인해 한 번씩 배웠기 때문에 자신이 알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한 개를 알더라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초등 과정과는 달리 중등시험은 문제유형이 다르다. 수학적인 전문 용어를 사용하고 개념사고확장을 묻는 문제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학생들이 문제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어려워한다. 문제를 읽으면서 문제의 핵심조건을 찾고 단순화해 식을 성립해야 하는데 오히려 문제를 읽으면서 점점 더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때문에 읽기 능력을 키우고 사고력을 확장시켜야 하는 것이다.
오 원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교과서 내용 전체를 읽어보지 않고 공식만을 살펴보는 경우가 많다”며 “수학책 전체를 차근차근 읽어보고 궁금증을 갖고 찾아가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발전 한다”고 말했다 또 “심화문제를 많이 생각하며 푸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확장 한다”고 덧붙였다.
인디엠영수학원이 강조하는 것은 기본 개념. 개념을 설명하고 이해시킨 후 반드시 외우도록 한다. 그 후 개념에 관련된 문제를 푼다. 문제를 틀릴 경우 단원에서 배운 개념이 무엇인지 되묻고 이해시킨 후 다시 문제를 풀도록 한다. 무조건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기본 개념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영어 성적의 핵심은 문법
요즘은 어릴 적부터 영어에 많이 노출시키며 영어공부를 시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다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좋은 학교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서형 영어원장은 “내 아이를 유치원 시절부터 영어 학원에 보내면서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중학생이 되어 처음 치르는 중간고사에서 낮은 성적에 놀라 학원으로 달려오는 학부모들을 많이 보았다”며 “이런 경우 많은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제는 바로 문법. 원어민 선생님에게 영어를 배우면서 듣기 실력은 높아졌지만 정작 문법은 정확하게 배우지 않아 학교 성적이 낮은 경우가 많다. 때문에 중학생이 되기 전에 문법을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 문법이나 어휘에 대해 뜬구름 잡듯이 아는 것과 정확히 아는 것은 분명히 다른 것이다.
이 원장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글을 읽고 주제는 찾을 수 있지만 핵심 문법은 찾지 못한다”며 “문법을 정확하게 알아야 독해와 서술형(영작) 시험에서 고득점을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 아이가 최상위권이 되기를 원한다면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내 아이의 역량을 제대로 알고 그에 맞는 전략을 짜고 시기적절하게 대처해야 한다. 그 결과 인디엠영수학원 학생들 대부분이 중간고사에서 95점 이상을 맞았다.
인디엠영수학원은 무조건 성적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책임감과 주인의식, 그리고 자기 관리는 물론 올바른 학습습관이 형성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성적을 스스로 올리게 하는 비법이기 때문이다. 소수의 인원을 원장의 직강으로 수업하며 단 한명의 학생도 소홀히 하지 않고 내 아이 대하듯 관리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 원장은 “인디엠영수학원에 들어온다면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다”며 “아이들은 충분히 잘못할 수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포기하지 않고 바른길로 인도하면서 기다리면, 분명 아이도 바뀌고 잘 따라 온다”고 말했다. 또 “반드시 부모님도 이런 부분을 간과하지 말고 같이 고민하고 노력해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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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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