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해진 날씨에 시원한 디저트가 생각날 때 찾게 되는 코코빈스는 영등포구청사거리에 있다. 3년 전 오픈한 코코빈스는 3층짜리 단독 건물을 층마다 다른 컨셉으로 꾸몄다. 지하는 모임장소, 1층은 야외테라스 느낌, 2층은 아늑한 실내, 3층은 흡연실로 만들었다. 튀지 않는 원목 탁자와 계단과 창가마다 화분을 둬 친환경적인 공간을 확보해둔 것도 매력적이다. 만화 등 간단한 읽을거리도 비치돼 있다. 백열전구를 이용한 수경화분도 개성이 돋보인다. 매장 입구부터 손글씨로 작성한 메뉴보드는 메뉴를 그림과 함께 소개해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다. 음료와 사이드 메뉴는 대부분 주인장의 손길로 직접 만든다. 빙수는 1, 2인용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살살 녹는 얼음과 직접 삶은 팥을 사용해 적당히 달다. 요거트는 생과일을 통째로 넣어 만든다. 일주일 간격으로 매장에서 직접 만든 생자몽차는 알알이 씹히는 맛 때문에 인기다. 음료는 3500원~4800원 커피는 2500원~4500원 직접 반죽한 수제와플, 콘치즈브래드 크로크무슈 치킨로스트또띠아 등 빵류는 4500원~6800원에 즐길 수 있다. 지하철 2, 5호선 영등포구청역 4번 출구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주소 영등포구 당산동3가 202 (영등포구 국회대로 568 창빌딩)
영업시간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문의 02-2637-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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