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형과 영어특기 전형을 준비하는 첫 단추는 당연히 공인성적에서 117점 이상을 받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빠르게 토플에서 고득점을 받을까? 당연히 강사로 듣기 좋은 소리는 “선생님이 우리아이 점수 만들어 주신거에요” 라는 말씀이시다. 학생이 노력해 줘야 하겠지만, 어머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시는 배경에는 “토플 클리닉”수업이 있다.
토플 클리닉 수업은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답이 될 것들을 골라내는 훈련이다’. 다시 말해서, ‘토플 클리닉 수업은 각 영역별로 문제가 나올만한 부분, 답을 찾는 방법, 점수를 잃지 않기 위한 주의사항, 점수를 받기 위해 꼭 넣어서 말하고, 써야 할 것들을 확인하는 수업’이다. 클리닉 수업은 즉, 짧은 시간 투자로 고득점을 보장해준다.
고2 기말고사를 마치는 시점에 내신이 3~4등급이고 토플 점수가 110점 전후인 학생들이 연세대학교나 고려대학교를 목표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3월에 중간고사를 준비하기 시작하기 전에 토플점수를 내고 끝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런가 하면, 올해 고3을 치른 여학생의 경우에는 기말고사를 마치고 처음 토플시험을 치러서 90점 중반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올해6월 시험에서 119점을 받았다. 시작하는 점수가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시작하는 점수가 90점 중반도 안 된다면, 어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경우이기 때문에, 영어로 대학가는 전형을 시도하지 말라고 권한다. 90점 중반이 넘는 점수라면, 주어진 시간 동안 얼마나 시키는 것들을 충실히 해내느냐가 관건이다.
토플 리딩 문제에 출제되는 어휘문제에서 답을 찾기 위해서 해커스 토플 단어책을 매일 1일분량씩 공부하고, 단어 시험 봐서 하나도 틀리지 않을 때까지 반복해서 봐야 한다. 또, 리딩과 리스닝 지문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 해설지에 정리된 단어들을 꼭 암기하고 시험 볼 것을 권한다. 동시에, 리딩, 리스닝 문제의 출제 포인트가 무엇인지, 답을 어떻게 찾는지 공부를 병행하면, 빠른 시간에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쉽다.
스피킹과 라이팅은 두괄식 구성을 기본으로 익혀야 한다. 스피킹 1번, 2번은 두괄식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29~30점을 받는데 유리하고, 대화에서 출제되는 3번과 5번은 두괄식으로 구성하는 것을 지키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 어려워하는 4번은 리딩에서 나온 이론파트를 먼저 언급하고, 리스닝 파트에서 들은 예를 들어주면 되고, 또 다른 렉처 문제인 6번은 이론1+예2, 이론2+예2의 순서로 이론은 짧게 정리하고 예를 정리하면 된다.
충분히 공부하고, 딱 한번만 시험을 치러서 고득점을 받겠다는 학생에게는 시험보는 횟수만큼 점수가 오른다고 말해준다. 시험도 띠엄띠엄 보지말고, 2주간격으로 지속적으로 볼 것을 권한다.
글 : NYU영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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