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미생물 영양물질을 혼합해 토양 미생물을 배양한 발효흙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읍면사무소에 신청자에게 보급했다.
발효흙은 부패를 억제하고 발효를 유도하는 미생물을 다량 포함해 만든 흙이다. 음식물쓰레기와 섞어 퇴비로 만든 다음 화분이나 텃밭에 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퇴비 활용이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횡성군은 포대당 15kg짜리 발효흙을 248명에 한하여 2포씩 공급했다. 처음에는 무상으로 공급하고 이후에는 농가에서 자체 주문하는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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