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3년도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에서 ‘영월군 술빛고을 정보화마을’이 전국 1위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강원도와 평창군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월군 술빛고을 정보화마을’은 2013년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이후 올해 연이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연속 상위 10위 이내의 성적을 거두어 명품마을로 지정되었다. 이외에도 평창 의야지바람마을이 최우수마을, 평창 계촌마을?홍천 살둔마을?삼척 가시오가피마을이 우수마을, 평창 계방산마을?강릉 해살이마을?영월 예밀포도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8개 마을이 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운영평가는 안전행정부가 전국 346곳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다. 강원도는 전국 정보화마을 평가에서 5년 연속 대상 및 최우수 마을을 배출하였으며, 전국 10개의 명품마을 중 6개를 보유하는 등 전국 정보화마을을 선도하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해 57곳 정보화마을에서 홈페이지를 통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및 농촌체험관광 유치 판매로 연간 8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정보화마을 조성으로 농가소득 증대 등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도모하는 견인차 역할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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