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중간고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학생부의 영향력이 커져, 그 어느 때보다 내신의 중요성이 커졌다. 특히 올 입시를 앞둔 고3에게 1학기 중간고사는 지난 2년간의 학생부 성적을 만회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그 중 수학시험 준비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해라.
중간고사를 대비하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는 교과서이다. 모든 문제가 교과서 안에서 출제된다. 쉬운 문제들만 있다고 등한시 하지 말고 잃어버린 개념을 찾기 위해 예제를 많이 풀어야 한다. 내신 시험에서는 교과서의 세부 내용까지 출제될 수 있으므로 교과서의 내용과 문제풀이로 다시금 개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2. 선생님이 나눠준 유인물 적극 활용해라.
선생님이 강조하신 부분은 시험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문제라 할지라도 유인물에서 다루었던 문제나 개념들도 다시 한 번 꼼꼼하게 복습해 두어야 한다. 유인물의 대부분은 익힘책에서 발췌한 것이 많으므로 익힘책의 문제를 반복하여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전체적인 내용 정리와 예제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두 번째는 연습 문제와 심화 문제 풀이에 주력해야 한다.
3. 수업에 집중 또 집중해라.
중간고사 2∼3주 전부터는 학교 수업에 더욱 집중해 선생님이 강조하는 부분을 눈에 잘 띄게 표시하고, ‘중요하다’, ‘이건 꼭 나온다’처럼 수업시간에 강조하는 내용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4. 기출문제의 풀이이다.
선생님이 출제하셨던 내신 기출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기출문제는 대부분의 학교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지만 선배를 통해서도 구할 수가 있다. 타 학교의 기출문제를 푸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어떤 개념이 중요한지, 활용이 어떠한 방법으로 되어있는지, 타학교 기출문제와의 중복되는 문제는 출제빈도가 높은 문제를 볼 수 있게 된다.
5. 서술형에 대비하라.
서술형에 대한 중요성과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다. 자신의 알고 있는 지식으로 선생님을 이해시킨다는 생각으로 서술형문제를 작성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 후 자신의 개념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난이도가 높은 주관식과 서술형 문항 중심으로 학습해야 한다.
교과서와 수업을 충실히 듣고, 기출문제만 잘 정리해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기에 요령보다는 착실한 계획과 실천이 가장 좋은 준비 방법이다.
최강수학학원
최동조 원장
- 수능수학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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