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보건소, 아토피 원인과 진단 돕는다.
의왕시 보건소가 만성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아토피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아토피 없는 가정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취약계층 가정의 아토피 질환자들에게 아토피 피부염 검사와 가정 내의 환경요인들을 검사해 주고 원인에 따른 실내 환경 관리와 식생활개선 교육을 진행하는 ‘아토피 없는 가정 만들기’사업을 5월부터 실시한다.
2013년 처음으로 시작했던 이 사업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작년 17가구였던 사업대상을 올해에는 24가구로 확대해 운영하며 4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해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저소득층 가정 중 중증도가 심한 아토피 환아와 의왕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환아로써 개인별 혈액검사와 아토피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 후 각 가정을 방문해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고 가정 내에서 섭취하고 있는 음식물 등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 개선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
실내 공기질 측정은 각 가정의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을 검사하며 환아들을 대상으로는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동물 털 및 식품 등에 대한 알레르기 검사 50종을 실시한다. 또한 해당 사업은 개인별 식품섭취 평가와 피부염의 진행도 검사 등도 함께 진행해 아토피 피부염의 정확한 진단과 아토피 환아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빠른 치료도 도울 계획이다.
의왕시, 친환경주말농장 개장
의왕시가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주말농장을 분양하고 개장식을 가졌다.
3년째를 맞고 있는 의왕시 친환경 주말농장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며 1년 농사가 풍년이 되길 기원했다.
청계, 고천, 부곡 3개 지역에서 분양한 주말농장은 저소득층 가정과 장애우 가정, 65세 노인가정, 장애인단체와 시설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개인 16㎡, 단체 66㎡의 면적으로 분양했다.
특히 올해는 신청자가 많아 작년에 비해 100개 구좌를 더 조성해 총 238개 구좌를 분양했다.
의왕시 삼동에 사는 한 시민은 “집에서 답답하게 지내는 것보다 주말농장에 나와 상추, 쑥갓 등 쌈 채소와 배추 등을 심고 가꾸며 채소들이 쑥쑥 자라는 것을 볼 때 뿌듯하다”며 느낌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주말농장이 건강한 여가생활과 담소를 나눌 장소, 생활의 소소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 주말에도 자전거 무상수리 실시
의왕시가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4월에서 11월까지(혹서기 7, 8월 제외) 월 1회 학의천 및 산들길 구간에서 주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봄, 가을 자전거 이용이 많은 계절에 월 1회 토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자전거 수리서비스를 실시하며 타이어 펑크, 림 교정, 브레이크 및 변속기 조정 등이 수리대상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2010년부터 시작한 자전거 이동수리센터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주중에만 운영하고 있어 평일에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과 의왕시를 찾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있었다”며 “자전거 이동수리센터의 주말 확대운영으로 많은 자전거 이용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자전거 교육 및 자전거 보험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의왕시 도로건설과 그린웨이팀(345-33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농협통합 IT센터 기공식 개최
농협통합 IT센터가 의왕시에 둥지를 틀며 첨단자족도시로 향하는 의왕시의 발걸음에 가속도가 붙었다.
2011년과 2012년 포일인텔리전트 사업지구에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 덴소(社)를 비롯한 의왕 IT밸리가 C1블록과 C2블록에 차례로 들어선 것에 이어 세 번째의 대규모 기업유치다.
의왕시는 농협통합 IT센터 기공식을 의왕시 포일인텔리전트타운 C3-1블록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주하 농협은행장, 송호창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농협관계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2016년 6월까지 의왕 포일인텔리전트 C3-1블록에 설립될 농협통합 IT센터는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등 전 계열사와 자회사의 시스템이 들어서며 2천100여명의 전산센터 상근 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500여명 등 총 2천600여명이 상주 근무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농협통합 IT센터가 완공되면 의왕시가 명품도시로 거듭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생기게 되는 것”이라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 여성회관, 수납전문가 등 다양한 강좌 열려
의왕시 도시공사에서는 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동안 진행되는 이 과정은 공간별 정리수납법과 수납도구 활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4월 14일까지 선착순 방문접수로 신청자를 받으며 정원 초과 시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과정은 의왕 여성회관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비 1만원이 있다.
또한 여성회관에서 진행하는 의왕여성대학은 제 4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4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16주간 진행되는 41기 과정은 만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여성회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41기 과정에는 기존 80여개의 강좌 외에 펀피아노와 퀼트, 한글서예, 난타, 워드프로세서자격증, 케이크와 쿠키 마스터반도 추가로 신설돼 강좌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김숙희(의왕 오전동) 주부는 “여성회관에서는 주부들에게 유용한 강좌들이 많이 개설돼 있어 취미나 자기개발, 취업 대비를 위한 자격증 취득 등에 활용하기 좋다”며 “수강료도 저렴해 이용에 큰 부담도 없다”고 말했다.
개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도시공사(http://www.uuc.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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