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미국대학 진학은 치열한 전투였다. 예전보다 지원율이 40%이상 많아 아이비리그 합격률도 낮았다. 그렇지만 꾸준히 자신을 알리려 노력하고 타인에게 헌신한 학생들은 결국 합격을 했다.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지원 후 전략이다. 입학사정관들에게 카드와 여러 가지 스펙 동영상 자료를 보내고 거기에 대한 감사 메일도 보내어 합격과 함께 장학금도 받은 학생들이 생겨났다. 또한 12월에 불합격증을 받은 한 학생은 지원 후 전략을 통해서 3월에 입학허가서를 받아내는 영광을 얻었다.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아이비리그 지원 시 성공 입시전략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 첫째, SAT 점수보다는 GPA에 신경 써라! 한국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아이비리그 지원시 제일 착각하는 것은 SAT 점수를 2,250점 이상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SAT보다는 학생의 고등학교 GPA가 더 중요하다. 학생이 미국최고의 명문 보딩스쿨을 나오지 않더라도 한국의 비인가 대안학교에서도 충분히 미국명문 아이비리그에 합격할 수 있다.
둘째, 선생님 추천서 및 인성평가서를 잘 받아라! 영어만 한다고 해서 추천서를 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간단한 학생의 추천서가 아닌 학생과 같이 했던 봉사활동 및 스포츠 대회에 나가서 찍었던 사진도 영향을 끼쳤다.
셋째, 스포츠는 비싼 운동보다는 노력과 땀을 필요로 하는 마라톤을 즐겨라! 학생들은 도전과 역경을 직면해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유도와 같은 운동을 통해서 상대방을 이기는 것 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도 배우도록 해라. 많은 한국 학부모들이 잘못 이해하는 것은 입상 경력인데 이것은 스포츠로 대학에 가는 학생이 아니라면 필요가 없다.
넷째,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라! 그리고 그것을 동영상에 담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아이비리그 대학교에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학생들은 이 모든 것을 동영상으로 만들고 자신을 알리는 허브로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다섯째, 진솔한 에세이를 쓰고 전문 선생님에게 감수 작업을 받아라! 아이비리그 평균 SAT 점수 보다 낮은 학생들이 합격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에세이다. 올해도 몇몇 학생들의 경우 한편의 에세이가 아이비리그 합격에 큰 역할을 했다.
2014년에도 많은 외고 및 국제학교 학생들이 아이비리그 대학교에 지원을 했다. 이제는 비인가 대안학교를 통해서도 아이비리그 학교에 합격한 사례가 생겨났다. 학생의 노력과 땀, 부모님들의 격려와 응원, 선생님들의 체계적인 전략이 아이비리그 대학에 학생들을 합격시킬 수 있다.
박근영 실장
한미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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