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이마트 평촌점 업무 협약 맺어
이마트 평촌점과 이마트 주부봉사단, 동안구청 등 3개 기관 단체가 동안구청 회의실에서 관내 소외된 이웃 후원을 위한 희망나눔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동안구에서는 지원자 선정과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이마트에서는 기부금품 모집과 지원, 봉사활동 전개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특별 조사 추진과 연계해 관내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노후된 민간경로당의 시설 개선 사업도 계획하고 있어 주부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그동안 동안구에서는 이마트와의 협약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매년 1000만원 이상의 생필품 지원과 소외계층 희망나들이, 김장, 연탄지원, 희망나눔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안양시 2014 블로그 시민기자단 위촉
안양시 블로그 시민기자단이 본격 활동에 나선다. 안양시가 지난 27일 위촉장을 수여한 2014 안양시 블로그 시민기자단은 모두 21명이다. 시민기자단은 기존에 활동해 왔던 10명과 신규로 선정된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규 11명 중 외국인 2명이 새롭게 위촉장을 받았다. 시민기자단 모두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며 온 오프라인에서 활발한 취재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들은 환경, 문화, 취업, 교육, 교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를 정해 자율적으로 취재를 하게 된다. 또 시정의 주요 사업과 정보 및 행사는 물론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의 알려지지 않은 훈훈한 미담도 취재대상으로 한다. 이렇게 취재한 소식들은 시민기자단 자신들이 운영하는 블로그는 물론 시 공식 SNS인 블로그, 트위트, 페이스북 등에도 게시하며 민관 쌍방향 소통에 앞장서게 된다.
FC안양, 김병준 교수와 손잡고 프로젝트 가동
올 시즌 K리그 챌린지 4강을 목표로 한 FC안양이 스포츠 심리학의 대가 김병준 교수와 손잡고 All 4 One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2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홈 개막전을 치르는 FC안양과 인하대 김병준 교수가 진행하게 될 프로젝트는 심리훈련을 통해 수퍼 멘탈 수준을 만드는 것으로써 프로 선수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불안해하거나 당황하지 않는 강심장이 되는 비법을 전수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김병준 교수의 지도아래 인하대 박사과정에 있는 총 3명으로 팀을 꾸리고 1년간 선수들에게 심리 상담을 진행하며 팀이 원하는 4강 진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해 부주장을 역임하고 김병준 교수의 제자이기도 한 이상우 선수도 프로제그에 참여 예정이다. 한편 김병준 교수는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알고 보면 쉬운 멘탈 트레이닝, 강심장이 되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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