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소식 - 2014년 3월 4주

지역내일 2014-03-31

서초문화원 자원봉사단 재능 나눠
서초문화원 회원으로 구성된 ‘미용봉사단’과 ‘아가 옷 배냇저고리 봉사단’이 관내 소외 계층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하며 주위에 행복을 전하고 있어 화제다. 총 12명으로 구성된 미용봉사단은 모두 서초문화원에서 미용수업을 들으며 재능을 익히게 됐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강사의 추천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2011년부터 활동해 온 미용봉사단은 서초구 관내 경로당, 요양원, 장애인 복지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머리 손질을 해주며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서초구 노인정 8곳을 돌아가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 토요일에는 다니엘복지관, 그리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분들을 위해 자택으로 찾아가 봉사하는 등 현재까지 총 104회 1,560여 명에게 나눔을 실천을 하고 있다.
또한, 2012년 8월경 서초문화원 전통의상 강좌 수강생 6명이 서초문화원에서 배운 재능을 나누기 위해 ‘아가 옷 배냇저고리 봉사단’을 구성했다. 우연한 기회에 내곡동에 있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을 방문하게 된 ‘아가 옷 배냇저고리 봉사단’은 베이비박스에 버려지거나 장애아로 태어나 부모사랑을 받지 못하고 병원으로 보내진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매월 배냇저고리 15벌을 만들어 어린이병원에 보내고 있다.


서초구 ‘여성노후설계매니저’ 과정 운영
서초구립여성회관에서는 자신 또는 타인의 노후설계 전문과정인 ‘여성노후설계매니저’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노후설계매니저란 노후설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해 여성노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타인에게 노후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을 말한다.
수강생들은 총 9개월 동안 각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노후설계 수업을 받는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각각 3개월(12회 구성), 취·창업보육실(인큐베이팅) 3개월로 구성돼 있으며 노후설계의 6가지 영역(건강, 재무, 여가, 가족, 일, 사회관계)에 대한 이론교육 및 실제 상담 능력을 습득하는 실습(과제 및 설계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 중 80% 이상 출석한 자에 한하여 수료증이 발급된다.
특히, 서초구립여성회관에만 있는 차별화된 취·창업보육실 과정인 여우(女友)둥지과정을 통해 기본 및 심화과정 총 6개월 교육 후 스터디모임, 사례회의, 간담회, 보수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선배 매니저로부터 이론교육을 통해 습득할 수 없는 부분인 실제 활동사례, 애로사항 등의 노하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동료 매니저, 선배 매니저와 함께 실제 상담활동 사례에 대해 논의한 후 상담 활동에 반영할 수 있으며 상담 스킬과 추가 이론교육도 받을 수 있다.


서초구, 항공촬영 정밀판독으로 위법 건축물 정비
서초구는 2013년 항공촬영 판독결과 무단 신축 또는 증·개축한 4,500여 개소 건축물에 대해 3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2개월 동안 현장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현장조사 대상은 일반주거지역 내 3,700여 개소와 개발제한구역 내 800여 개소 등 총 4,500여 개소이며, 구청 및 동 직원으로 구성된 조사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건축법상 허가와 신고사항 이행여부, 건축물의 위치, 소유자, 면적, 구조, 용도 등 총 30개 항목을 철저히 확인한다.
특히, 서초구가 서울시에 항공사진 판독 시 입체적으로 정밀판독 해줄 것을 요청한 결과 올해부터는 건축물 전 층에 걸쳐 세밀한 위법사항 내용까지 적발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불시에 현장 방문 시 거주자와 소유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공무원 사전교육 및 재방문 일시를 협의할 수 있는 사전방문 예고제를 실시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현장조사 기간 동안 담당공무원을 사칭해 위법건축물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자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사전방문 예고일 및 공무원 신분증 확인 후 조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건물 사용승인 후 무단 증축하거나 봄맞이 집수리를 하면서 증·개축 및 용도변경으로 기존의 건물을 바꾸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경우 반드시 사전에 건축전문가나 구청에 자문을 구해 위법행위로 인한 재산상 손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일제 조사 결과 위법 건축물로 판명될 경우 일정 기간 내 자진 정비하도록 하며 미이행 시 원상회복 될 때까지 건축주(시공자)에게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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