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영예의 대상에 김용도 씨의 출품작 ‘나전(일사)당초문 10각 소반’이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공주대학교 김명태 교수는 김용도 씨의 출품작 ;나전(일사)당초문 10각 소반;은 당초 나전시문의 줄음질 솜씨의 정교함과 소반기형에서의 문양의 적절한 베풀음이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용도 씨에게는 국무총리 상장과 함께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고, 입상작은 11월 3일부터 11일까지 원주시청 로비에서 전시되며,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는 서울로 자리를 옮겨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도 전시가 될 예정이다.
이번 대전에서는 김용도 씨의 작품을 포함해 총 101점이 접수됐으며 예년에 비해(2013년 73점) 출품수가 대폭 증가했고 작품의 질적인 면에서 심사위원들을 크게 만족시킬 만큼 작품수준이 높아졌다. 심사위원들은 옻칠작품에 있어서는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이 타 공모전에 비해 작품성?예술성에서 최고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요 수상자 명단과 작품은 다음과 같으며, 원주시 홈페이지(www.wonju.go.kr) 및 원주옻문화센터 홈페이지(www.wonjuottchil.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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