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립 갈산도서관 개관식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대표 도서관으로서 주민들의 새로운 지식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할 ‘구립 갈산도서관’의 개관식이 10월 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이날 개관식에는 주요 내빈과 지역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관식, 식후행사 및 각종 연계(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며 ‘M&P 챔버오케스트라’의 재능기부로 오프닝 공연이 개최된다.
갈산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교육‧문화‧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동네 텃밭으로 쓰이던 구유지 918㎡에 약 82억 원(국비 24억, 시비 28억, 구비 30억)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2,678㎡ 규모로 완성됐다.
독감예방접종,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로
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올해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독감무료 예방접종을 관내 137개 병의원에서 가능하도록 개선, 더 이상 어르신들께서 접종일에 맞춰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거주지 동별로 지정일에 맞춰 동주민센터 등 지정장소에 보건소 간호사가 방문하여 접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만 이제 양천구의 만65세 이상(1949.12.31.이전 출생자) 어르신 및 만 50세 이상(1964.12.31.이전 출생자) 장애1~3급 주민은 양천구 위탁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총 137곳의 병‧의원 ‘어디서나’ 독감예방접종을 기존과 같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생활법률강좌 시민로스쿨 수강생 모집
양천구는 생활법률강좌 시민로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활 속 크고 작은 분쟁이 발생할 때 어렵기만 했던 법적 문제에 대해 전문가의 강의를 들어 보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구민 70명을 대상으로 10월13일부터 11월3일까지 평생학습센터 2층 강의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접수는 양천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 ☎ 2620-3113
양천구, 주민과의 소통으로 위험시설물 D등급→B등급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재난위험시설물 D등급의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설득하여 십시일반 공사비를 모아 보수한 결과 안전도를 ‘B등급’으로 끌어 올렸다.
구는 세월호 참사 이후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시설물에 대하여 지하층까지 세심하게 점검한 결과, 목4동의 한 5층짜리 아파트 지하 주차장 철근이 심하게 부식되고 콘크리트 구조물이 떨어져 나가는 등 심각한 위험요인에 노출된 것을 발견했다. 건축구조기술사의 안전점검 결과 해당 아파트는 안전등급 ‘D등급’으로 시급히 구조보강이 필요했고 가구당 70만원씩 총 2,800만원의 공사비를 모아 붕괴위험에 처한 지하주차장의 보를 철판으로 보강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보수 공사 후 건물 안전도를 재측정한 결과 ‘B등급’으로 위험요인을 발견한 지 5개월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주민과 구청이 힘을 합쳐 이뤄낸 쾌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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