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틱 장애나 뚜렛 증후군의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꼽는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긴 합니다. 정신적 부담이나 스트레스는 분명히 병의 발생과 경과, 예후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틱 장애는 정신과 질환 중에서도 뇌신경계의 기질적 특성이 많이 작용하는 질환으로 틱증상이 나타날만한 신체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스트레스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여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 좀 더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환경에 많이 노출되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는 것이 틱 장애(뚜렛 증후군)입니다.
그렇게 틱이 나타나기 쉬운 신체적 특성을 가지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선천적인 신체적 특성입니다. 보통 유전이나 임신기간의 산모 상태 등이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리고 생후 영유아기 때의 아이의 건강상태나 심리적 안정, 환경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영유아기 때 뇌신경계의 발달이 급속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격적 기질, 또 성장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경험과 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원인이 되어 틱이나 뚜렛에 취약한 신체적 특성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환자의 심적 부담을 줄여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한 노력은 의미 있는 일입니다. 틱증상의 정도가 가볍거나 심리적인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우라면 더욱 그러합니다. 그러나 심리적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경우나 틱증상의 정도가 심한경우, 뚜렛 증후군의 경우라면 틱 증상에 취약한 신체적 특성을 치료해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해건한의원에서는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강화하여 뇌신경계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합니다. 그렇게 뇌신경계의 건강이 회복되면 틱 증상에 취약한 신체적 특성이 회복되며 증상의 감소와 정서적 안정감도 동반됩니다. 아울러 신체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고 신체전반적인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는 점도 한의원 치료의 장점입니다.
스트레스를 조절하기 위한 환자와 보호자의 적절한 대처, 뇌신경계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좋은 치료가 동반되면 틱장애(뚜렛증후군)도 얼마든지 좋은 치료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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