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피곤하십니까?

지역내일 2014-03-26

한의원을 방문하는 비만 환자들 대부분은 피곤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으면서 몸이 자꾸 푸석푸석하게 느껴지는 분들, 자꾸만 눕고만 싶고, 자고 또 자도 수면 부족을 느끼는 분들은 위장관에 휴식을 주는 기회를 찾아보길 권한다.
우리는 평소 음식을 많이 먹고, 또 잘 먹으면 건강해진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몸에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유독물질에 노출되어 있으며, 신선한 천연 식품과 양질의 영양소를 얻기가 힘든 게 현실이다. 필요한 영양소는 적으면서, 열량만 높은 식품을 너무나 많이 섭취하고 있다.

이미 황폐해진 토양에서 생산되어, 신선한 것을 먹는다고 해도 식물에도 영양분이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예를 들면 1951년에는 복숭아 2개만 먹으면 성인 여성을 위한 비타민A 권장량이 공급되었지만, 지금은 1일 권장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무려 53개의 복숭아를 먹어야한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산물이 대부분 수송 및 보관기간 등을 이유로 완전히 익지 않았을 때 수확하게 되는데, 미성숙 조기 수확은 완전히 익은 과일과 야채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식물영양소가 결핍되게 된다.
이러한 생산구조 때문에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음식물은 영양가는 적고 열량만 높다. 그래서 약 30% 정도는 각 조직에 영양소로 제공되지만 나머지 70%는 불필요한 쓰레기나 지방으로 만들어져 혈액이나 조직, 직장에 쌓이게 된다. 우리 몸 안에서 수 십 년간 쌓인 음식물 쓰레기와 지방은 독소로 변해 우리 몸을 위협한다. 그리고 이러한 독소는 당뇨병, 고혈압, 신장병, 관절염, 류마티스, 알레르기 같은 증상들로 우리 몸을 괴롭힌다. 

몸을 살리는 건강법은 좋은 영양소들을 섭취하는 것이다. 그러나 먼저 몸의 정화작용을 우선 하여, 우리 몸을 백지상태로 만든 다음 새로운 영양물을 통해 자신의 체질을 찾을 수 있게 해주면 좋다. 이로써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몸의 정화를 할 것인가? 1~2주일동안 가벼운 음식을 먹거나 단식을 하면 좋다. 단식을 할 수 없다면 정화기간 동안에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주로 섭취하고 조리된 음식은 피한다. 그리고 해독작용을 방해할 수 있는 단백질 섭취를 줄인다. 또한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며, 10g 정도의 수용성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혼자서 힘들다면 전문기관을 찾는 것이 좋다.

명한의원
장해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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