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과목의 학습을 경험하면서 호불호가 뚜렷한 과목을 가지고 있다. ‘불호’가 된 과목은 더욱 학습을 하지 않게 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포기하는 과목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따라서 처음 시작이 ‘울며 겨자먹기’라 할지라도 ‘불호’인 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자연스럽게 친숙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 주요 과목 사례들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접근법을 찾아보자.
수학을 어려워했던 중2 학생 예시>
이 학생은 수학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지만, 수학원 원리와 개념의 이해력이 부족하여 수학을 가장 어렵고 기피하는 과목이 된 유형이다. 더 늦기 전에 수학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가장 먼저 무작정 공식과 문제 유형을 ‘암기하여 기계적인 대입’만을 통해 답을 찾는 연습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개념이 부족해도 정답을 맞히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었고, 점차 성적이 오르며 수학 과목에 자심감이 붙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 결국 수학적 원리와 개념 이해까지 확장 학습하는데 성공하게 되었다.
영어 문장 해석을 어려워했던 중1 학생 예시>
이 학생은 영어에 대한 공부를 오랫동안 하지 않아 영어 문장만 나오면 울렁증을 가졌던 유형이다. 영어 공부의 공백으로 인해 기본 해석조차 어려워하던 상황을 극복하고자 처음부터 5개년의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하루에 3개의 단순한 영단어 암기를 꾸준히 지속하였다. 그 결과 시간이 지날수록 단어 암기의 속도가 빨라지고 문장의 해석 능력이 향상되었다. 그리고 대학 입시까지 이 장기적 계획 달성에 성공하여 결국 수능 만점의 성취도를 얻어냈다.
과학에 흥미가 없었던 중2 학생 예시>
이 학생은 과학고 목표가 중학교 2학년 1학기 말 무렵에 생겨 뒤늦게 과학 공부를 시작하게 된 유형이다. 그동안 과학 학습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수학과 영어만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되었고 상대적으로 과학에 대한 자심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평소 동물 다큐멘터리를 즐겨보던 것을 응용하여 방학 중 과학 관련 다큐멘터리(천문학, 자연재해 관련 다큐)를 선정하여 과학 용어를 정리하기로 하였다. 일시정지와 재생을 반복하면서 다큐에서 등장하는 용어 중 처음 듣거나 이해되지 않는 과학 용어를 적어 과학 사전을 찾아보는 것을 지속하였더니 방학이 끝날 무렵 그 다큐멘터리들의 내용이 거의 다 이해되었고, 과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함께 기를 수 있게 되었다.
중등와이즈만CNI
박성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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