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규 아파트에 대한 청약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으며 정부가 청약저축 통합 방안을 발표하면 올 강원도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2만여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도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33만1,137명으로 지난해 말 30만9,378명에 비해 2만1,759명이 늘어났다.
정부가 지난 7월 청약제도를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8월 가입자는 월 평균의 1.7배인 4,502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약저축은 같은 기간 2만508명에서 1만8,628명으로 1,880명이 줄었으며 청약예금(-237명), 청약부금(-137명) 등의 가입자도 줄어 총 2,254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왔다.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청약예금과 부금, 청약저축 통장의 기능을 합한 것으로 개별 청약조건만 갖추면 공공아파트와 민영아파트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