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시군별 아파트 매매가격 차이가 커지고 있다. 원주 무실동과 속초 청학동 아파트의 ㎡당 가격은 최고 150만원 편차를 보였다.
지난 15일 KB국민은행의 아파트 매매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일 기준으로 도내 18개 시군 평균 매매가격은 ㎡당 130만원이었다. 춘천시가 15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원주시(136만원), 강릉시(126만원), 홍천군(123만원), 정선군(120만원) 순이었다.
읍면동별로는 원주시 무실동의 아파트 매매시세가 ㎡당 18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속초시 청학동이 45만원으로 조사돼 142만원의 격차가 발생했다.
도내 18개 시군 ㎡당 평균 전세가격은 92만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춘천시가 10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강릉(99만원), 원주(96만원), 홍천(90만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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